[시사뉴스 홍경희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송파구 문정지구의 미래형업무용지 4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용지는 서울 동남권의 중심축인 송파대로를 따라 잠실과 판교, 분당을 이어주는 연결축에 자리 잡았다. 주변에 동남권유통단지가 건설됐으며, 법조단지와 주거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층 연면적의 70% 이상이 로봇, LED(발광다이오드),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업무시설로 채워진다. 용적률은 600%다.
분양 가격은 3.3㎡당 2천400만~2천800만원 선이다. 4개 필지 중 특별계획구역3(면적 3만9천408㎡)이 3천424억원으로 가장 높고 특별계획구역7(면적 1만7천721㎡)이 1천317억원으로 가장 낮다.
입찰 신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을 통해 하면 된다. 29일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해 다음달 2~5일 계약한다. 문의전화는 02-3410-7486~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