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11.7℃
  • 흐림서울 8.7℃
  • 흐림대전 8.5℃
  • 흐림대구 8.3℃
  • 흐림울산 6.4℃
  • 흐림광주 9.6℃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7.0℃
  • 흐림제주 10.4℃
  • 흐림강화 5.9℃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9℃
  • 흐림강진군 10.8℃
  • 흐림경주시 4.0℃
  • 흐림거제 7.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이재록 칼럼]축복된 인생을 살려면

URL복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평소 성실히 살아가던 사람이라 해도 어려운 일을 만나면 힘을 잃기 쉽습니다. 세상을 비관하고 자포자기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있지요. 그러나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이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이라 여기며 성공의 계기로 만드는 사람도 많습니다.

한 예로 미국의 철강 왕 카네기의 삶은 우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지요.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일터에 나가 방적공, 배달원 등 갖가지 일에 종사하며 가족의 생계를 도왔습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일을 할 때에는 빠르고도 정확하게 해냈기 때문에 어디서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후에 ‘최고의 물건이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표어를 내걸고 회사를 경영해 큰 성공을 거두어 미국 최고의 철강회사를 이뤘습니다. 말년에는 자신이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교육과 문화 사업에 전념했습니다.

카네기는 참으로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어떠한 결실이 맺어지는가 하는 좋은 예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물며 범사에 성실히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얼마나 복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까? 이러한 삶의 표본이 되어준 사람으로는 성경 상에서 요셉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타국에 노예로 팔려간 열악한 상황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좇아 살며 성실히 행하였습니다. 요셉이 주인으로 모시는 보디발은 당시 강대국이었던 애굽 왕 바로를 호위하는 시위대장으로 오늘날로 비유하면 대통령 경호실장에 해당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요셉을 가정총무로 삼고 자기 소유를 다 위임하였습니다. 그만큼 요셉이 주인의 인정을 받았던 것이지요.

그런데 요셉의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한 것을 보고 주인의 아내가 자꾸 유혹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였기에 결코 죄를 범치 아니하였습니다.

주인의 아내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요셉이 자신을 겁간코자 하다가 소리를 지르니 옷을 버려두고 도망갔다며 누명을 씌웠습니다. 보디발은 아내의 말만 듣고 요셉을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에 넣었지요.

요셉은 아무 잘못 없이 감옥에 갇혔으면서도 누구를 원망하거나 절망하지 않았고 그 안에서도 성실한 삶으로 제반 사무를 맡아 일했습니다.

그 뒤 그 나라 왕은 술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었습니다. 시위대장은 요셉으로 하여금 그들을 수종들게 했습니다. 어느 날 요셉은 그들이 꾼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그 해석대로 한 사람은 처형되었고 한 사람은 다시 복직되어 왕의 곁에서 일하게 됩니다.

복직된 신하는 만 2년 뒤에 바로가 꿈을 꾸고 해석할 사람을 찾을 때에 요셉을 천거하였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꿈을 해석하여 칠년 풍년이 들고 뒤이어 칠년 흉년이 들것이라 말하고 그 대비책까지 알려줍니다. 이를 들은 왕은 요셉을 왕 다음가는 위치에 올려 칠년 흉년에 대비하게 합니다(창 37∼41장). 열일곱 살에 이국 땅에 종으로 팔려갔던 한 소년이 하나님 앞에 믿음과 성실로 행하여 강대국 애굽의 왕 다음가는 사람으로 우뚝서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할 때에 사막같은 환경에서도 축복의 길로 인도받을 뿐만 아니라 구원과 영생의 축복까지 누리게 됩니다.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창세기 41장 39∼40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성황리 개최...368개 업체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13회 붓다아트페어'에 368개 업체가 참여, 481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전통불교문화산업 박람회다. 최근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불교문화 대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COEX) C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불교문화산업 자원 기반의 전통문화 상품 및 서비스, 지식 등이 융·복합된 MICE모델을 구축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컨벤션센터 코엑스, 도심 속 천년사찰 봉은사와 연계하여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불교계

정치

더보기
헌재 "윤석열을 파면한다"…헌정사상 두번째 대통령 탄핵 인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4일 파면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에 의해 파면된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4일 만장일치로 파면하면서 계엄 선포와 포고령 등 국회의 소추사유를 모두 인정했다. 파면 결정의 핵심 근거로는 윤 대통령이 헌법수호 책무를 저버렸고 국민 신임을 배반했다는 점을 꼽았다. 헌재는 특히 윤 대통령이 군·경을 국회의사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시키는 등 국민주권주의 및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비상계엄이라는 국가긴급권을 헌법이 정한 한계를 벗어나 행사한 점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사유로 꼽았다. 우서 헌재는 계엄 선포 요건 등 국회의 5가지 소추사유를 모두 인정했다. 비상계엄 선포 행위에 대해서는 중대한 위기상황이 아니었다며 이른바 '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주장을 배척했다. 윤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야당의 입법독주와 예산안 의결 등은 중대 위기 상황을 현실적으로 발생시켰다고 볼 수 없고, 부정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성황리 개최...368개 업체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13회 붓다아트페어'에 368개 업체가 참여, 481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전통불교문화산업 박람회다. 최근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불교문화 대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COEX) C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불교문화산업 자원 기반의 전통문화 상품 및 서비스, 지식 등이 융·복합된 MICE모델을 구축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컨벤션센터 코엑스, 도심 속 천년사찰 봉은사와 연계하여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불교계

문화

더보기
손흥민의 성공 비결 다각도로 조명한 '손흥민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바른북스가 자기계발 분야 신간 ‘ChatGPT로 행복축구를 배우다’를 출간했다. 저자 서정득은 이 책에서 손흥민 선수의 삶과 철학, 인성, 리더십, 커리어 등을 인공지능(AI)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적으로 분석하고 해설한다. ‘ChatGPT로 행복축구를 배우다’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의 성공 비결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손흥민학’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단순한 스포츠 전기물이 아닌 손흥민의 인성과 태도, 경기력, 문화적 적응력, 언어 능력, 리더십 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면서 독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손흥민의 습관, 정신력, 팀워크와 팬과의 소통 능력을 ‘행복축구’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손흥민의 인성과 도덕성, 프로정신, 경기력, 그리고 성공학 관점에서 그의 삶을 해석하며, 인성교육, 진로교육, 리더십 교육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특히 ‘손흥민의 성공하는 습관 10가지’, ‘손흥민의 회복탄력성’, ‘손흥민과 발롱도르’, ‘손흥민과 학벌만능주의’ 등의 주제를 통해 단순한 스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