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8 (금)

  • 맑음동두천 19.8℃
  • 구름조금강릉 23.5℃
  • 맑음서울 22.8℃
  • 구름조금대전 19.1℃
  • 구름조금대구 18.9℃
  • 흐림울산 19.3℃
  • 구름조금광주 19.7℃
  • 부산 20.6℃
  • 맑음고창 18.1℃
  • 흐림제주 20.4℃
  • 구름조금강화 18.5℃
  • 구름조금보은 14.7℃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8.4℃
  • 구름많음경주시 17.5℃
  • 흐림거제 19.0℃
기상청 제공

문화

더후라이팬, 인테리어 리뉴얼로 시즌2 치킨창업 활기...고객도 만족

URL복사

치킨창업, 고객 입맛 잡았다면 인테리어 등 지속적 변화로 니즈 맞춰야

국내에서 경쟁이 치열한 창업아이템들을 꼽는다면? 치킨창업이 그 대표격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독립창업, 프랜차이즈창업을 포함해 수많은 치킨전문점 브랜드들이 요즘 같은 불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이 고객모시기경쟁에서 기본적으로 내세워야 하는 것은 맛, 분위기, 품질 등인데, 요즘에는 이 외에 남다른 전략과 꼼꼼한 사전 준비가 더욱 필요해졌다. 물론 이러한 조건들은 고객뿐만 아니라 치킨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브랜드를 선택할 때에도 고려되는 사항이다.  

 

이미 맛으로 대중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치킨프랜차이즈라면, 그 다음은 브랜드의 분위기를 봐야 할 차례다. 브랜드 컨셉트와 인테리어 디자인, 타겟층과 같은 성공요소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카페형 치킨전문점 더후라이팬(the Frypan)의 경우, 지난해 후반기부터 인테리어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테스트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리뉴얼 컨셉트를 적용해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후라이팬은 브랜드 런칭 때부터 안심 후라이드치킨과 다리살 후라이드치킨 등에 생감자칩을 곁들인 이색 치킨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특히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매장 인테리어는 그 동안의 치킨전문점 분위기를 탈피, 한국의 카페형 치킨트렌드의 시초라 불릴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재창조소통을 컨셉트로 한 최근 인테리어 리뉴얼은 말 그대로 매장과 점주와의 소통 분위기를 높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카페형 매장을 완성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월의 향기가 멋을 더하는 리얼 소재만을 사용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고객과 실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구성으로 바 테이블을 설치하고, 오픈형 주방도 도입했다. 매콤소스와 치즈향으로 버무린 후팬핫윙치킨메뉴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가맹점주를 비롯해 치킨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도 변화된 이 곳의 매장 분위기에 긍정적이다. 한층 세련되고 편안한 카페 같은 공간연출로 기존 여성고객들이나 커플들은 물론 중년층과 가족단위의 고객 등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후라이팬 본사 관계자는 단순히 맛으로만 평가 받기에는 치킨창업 시장은 너무 치열해졌다. 맛으로 인정받았다면, 인테리어 등 2차적인 요소에서도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매장과 고객이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본사의 노력이 더욱 필요할 때다고 전했다. 

 

한편, 더후라이팬은 3 18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H&P Systems 본사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는 상권, 입지, 아이템 등 창업일반 교육, 2부는 더후라이팬 브랜드 소개로 각각 나눠 진행되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선착순 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안전창업을 위한 규칙 12가지책자를 발간, 현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배포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부, 인천·대전·춘천·화순·안동 등 5곳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인천·경기 시흥, 대전, 강원 춘천·홍천, 전남 화순, 경북 안동·포항 등 5개 거점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및 변경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의 공고 기간을 거쳐 11개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에 신청했다. 정부는 이 중 선도기업 및 투자규모, 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5곳을 꼽았다. 인천·시흥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목표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만5000L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 오는 2032년까지 2배(214만5000L)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등을 해소하는 조건으로 지정하며,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하려고 한다. 대전(유성)의 경우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목표로 특화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