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2℃
  • 맑음서울 11.6℃
  • 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19.6℃
  • 광주 17.3℃
  • 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7.4℃
  • 맑음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15.2℃
  • 흐림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9.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문화

토플 없이 영국 대학 편입하는 ‘HND 과정’ 인기

URL복사

유학을 망설이는 이유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문제다. 특히 영국과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면 3~4년간 높은 등록금과 함께 살인적 물가도 함께 감당해야 한다. 부모님의 은퇴 자금까지 끌어들여야 하는 학생으로서는 큰 부담일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규 유학의 대안 과정이 주목 받고 있다. 영국 준학사 과정에 해당하는 디플로마를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1년 동안 이수하여 영국 대학교로 편입을 하는 것이다.

 

BTEC Higher National Diploma (비텍 HND)로 불리는 이 과정은 영국에서는 직업 과정으로 이미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과정이다. 본래 2년간 16과목을 공부한 뒤 취업 혹은 대학 편입을 하는 과정이지만, 한국에서 영국 온라인 칼리지에 등록한 뒤 방학 없이 16과목을 수강하면 1년 만에 편입 준비를 마칠 수 있다.

 

HND 과정을 마치고 나면 영국 대학 2학년 혹은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영국 대학은 3년제이기 때문에 HND 과정을 마치고 바로 편입하면 빠르면 2년 안에 영국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HND 과정은 미국과 호주 일부 대학에서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미국과 호주로도 진학할 수 있다.

 

HND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혹은 그와 동등한 학력의 소유자로 IELTS 5.5 이상 득점한 사람 누구나 진입할 수 있다. 영어 점수가 없을 시 조건부로 입학할 수 있으며, 대학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IELTS 6.5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키아이엘츠 어학원은 HND 과정을 1년 동안 마칠 수 있는 집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준학사 과정을 독학으로 마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튜터링을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 수업과 에세이 수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HND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튜터링을 제공하는 전공은 경영(Management)이지만 영어 사용이 자유로운 학생은 다양한 과정을 독학으로 수강할 수 있다.

 

HND 과정은 매달 개강하며 오전 IELTS수업과 오후 에세이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HND 과정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 편입 후 필요한 에세이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함께 다뤄 유용하다.

 

미키아이엘츠 유미경 원장은 “HND 과정을 통해 영국 명문대학 파운데이션을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HND 과정은 유학 기간을 단축시키고 전공 수업을 들으며 보다 아카데믹한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