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2.4℃
  • 서울 0.7℃
  • 흐림대전 1.1℃
  • 대구 2.7℃
  • 구름많음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6.8℃
  • 흐림고창 2.8℃
  • 제주 8.9℃
  • 맑음강화 -0.6℃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5.8℃
  • 흐림경주시 -1.4℃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사회

수능 외국어영역 개편, 중학생영어 교육 어떻게?

URL복사

조기유학 및 영어학습 박람회 2013, 5월 개최

 

올해 초 2015년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외국어영역의 경우 2016년 도입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 외국어영역 시험의 지시문과 질문, 선택지를 영어로 출제하겠다 구체화 방안까지 나온 상태이다.

 

현재 초등학생, 중학생인 학생들이 보게 될 수능시험에서도 이 같은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 영어 교육은 단순히 영어 해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숙지하고 이해해야 고득점이 가능한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수능 출제방식이 바뀐다면 그에 따른 영어 학습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육 방침에 따라 유학, 연수, 캠프 등 현지 어학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내는 교육 기자재와 국내에서의 어학 교육 프로그램도 크게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 한다.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한국전람㈜에서는 조기유학 및 영어학습 박람회(Early Study-abroad & English-learning Fair)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람 관계자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와 일반인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기유학, 어학캠프와 전문도서, 어학기기 등의 어학 교육 컨텐츠, 국내 교육과 유학 대안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현 영어 교육의 변화 실정에 맞추어 새로운 정보를 발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세프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는 조기유학 및 영어학습 박람회를 주최하는 한국전람㈜는 1992년부터 매년 2회씩, 현재까지 20년 간 해외유학이민박람회(유이박)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문 전시주최사로 이 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갖춘 업체이다.

 

한국전람은 올해도 영어 및 제2외국어 습득을 위한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과 기자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참관객이 관심국가로 꼽은 미국(36.5%), 캐나다(23.7%), 호주(14.7%) 등 영어권 국가는 물론 필리핀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조기유학 및 영어캠프 프로그램까지 확인할 수 있다.

 

조기유학 및 영어학습 박람회 20135 4()부터 5()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진 진행되며, 장소는 코엑스 1 A홀에서 개최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