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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태백역에서 ‘찾아가는 간이역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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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강원본부는 KTX 시네마를 운영하는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종찬), ㈜롯데시네마(대표 신헌),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7월 20일(토) 19시 태백역에서 ‘찾아가는 간이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간이역 영화제’는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가 운행하는 태백역을 찾아가 태백지역 방문 관광객은 물론 평소 영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에게 최신 개봉작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 나눔 행사다.
 영화는 정익환 감독, 최강희, 봉태규 주연의 코미디인 ‘미나문방구’가 상영되며 사전 음악공연, 영화 관람 및 기념품 증정 행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환 태백역장은 “찾아가는 간이역 영화제로 지역 영화관이 없어 불편했던 주민에게 좋은 문화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태백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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