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7.6℃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9.2℃
  • 맑음부산 23.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23.2℃
  • 맑음보은 28.3℃
  • 맑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29.2℃
  • 맑음경주시 30.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옹진군, 천안함 위령탑 새단장

URL복사

[인천/이범수 기자]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주변이 현지 민·관·군 합동으로 참여하는 마을경관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군에 따르면 마을 경관사업은 민·관·군이 협의체를 구성해 도서지역의 노후 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에 걸쳐 9억6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옹진군은 백령도를 찾는 안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천안함 위령탑 주변 경관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해 관광객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인천시의회 이상철 부의장, 옹진군의회 의원, 백령면 유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 경관사업에 직접 참여한 백령도 연화1리 주민들은 오랫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도로변 주변 정리와 화단조성, 빈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을 경관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