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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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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깅창완 기자]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기상 예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귀포시에서는 동절기 도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하여 이달 16일부터 내년도 3월까지 10개 노선 103.1㎞ 대하여 도로 제설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도로제설에 따른 사전준비 강화 및 제설장비, 자재 비치 등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도로기능 저하요인을 해소하고 도민 및 관광객 등의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2012년 추경예산 6억을 확보하여 다목적 유니목 차량 등 제설 장비을 확보하여 보다 신속한 도로제설에 대처할수 있으며 60명으로 상황실 및 도로 제설기동반을 구성하고 제설장비 20대에 대한 점검 및 제설자재를 현장에 배치하였다.

또한, 14,010개의 모래주머니를 경사로, 음지, 결빙예상지역 등 515개소에 20일까지 비치하고, 친환경 액상 제설제 28톤 및 살포용 모래 800㎥ 확보하였다.

서귀포시는 금번 도로 제설계획에 있어 각 단계별로 강설 예보 시 대응태세를 구분함으로써 적극적인 초등대응 및 효과적인 제설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며, 예보 강설율 40%이상과 3㎝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살포준비 및 취약지 위주로 신속한 초동제설을 실시하며,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제 및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3단계로 정하여 동절기 폭설 및 도로결빙 시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에서는 폭설에 따른 주민 피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내 집ㆍ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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