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강창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감 및 부교육감․실․국․과장 등 간부들이 11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초․중․고등학교 17교(초 9, 중 5, 고 3)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급식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철저 당부 및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아울러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장을 비롯한 국․과장이 학교현장을 방문 점검하게 된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진 등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현장을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확인,식재료 품질 및 표시 상태 확인, 납품업체 배송요원 및 차량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납품관련 청렴의지 실천 당부, 조리종사원 격려, 학교장의 급식에 대한 관심을 제고토록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위생․안전사고 예방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학교장 및 급식담당자들에게 주문하고, 특히 인근 학교장이 함께 참여하여 타 학교 급식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벤치마킹의 기회로 활용하여 “식중독 제로(ZERO),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간부진의 특별점검은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는데, 양성언 교육감은 매년 급식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급식운영실태 점검 및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급식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2007년 이후 도내에서는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