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을 앞둔 주부들의 손길이 바뻐지고 있다. 특히 수산물가공식품의 경우 재료보다 완제품의 판매인기가 늘고 있다.
명절음식을 준비하면서 주부들의 가장큰 스트레스는 전요리다. 동태전, 대구전 등은 튀김옷을 입힌 후 일일이 부쳐야 하는 수고가 주부들에게는 만만찮은 번거로움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명절음식 스트레스를 안받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동태전, 대구전, 민대구전 등 365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전요리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동태, 대구 등을 시장에서 사와서 씻고 손질하고 부치기 등의 명절음식 준비를 완제품으로 쉽게 데워 먹을 수도 있고, 생선 손질 없이 바로 부치면 될 정도로 전요리가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산물가공식품의 1인가구 또는 싱글가족들의 일상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구, 생태, 동태 등을 탕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 노하우가 좋아졌고, 이를 대구전, 동태전, 민대구전 처럼 쉽게 부처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도 늘어나고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높이는 효과도 좋다.
반면 수산물가공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수산물가공식품의 경우 보관방법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집에서 유통기한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체크하며 유통기한내에 되도록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