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77인치 초고해상도(UHD) 곡면 올레드 TV'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 4관왕에 올랐다.
LG전자는 10일 77인치 UHD 곡면 올레드 TV가 미국 IT매체 디지털 트렌드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CES 2014',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남성 전문잡이 스터프의 '핫 스터프 어워드', 엔가젯의 '베스트 오브 CES 파이널리스트' 등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리뷰드닷컴은 LG전자의 77인치 UHD 곡면 올레드 TV에 대해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인 올레드와 UHD의 결합으로 TV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보여줬다"며 "최고의 혁신 기술을 보여준 업체는 LG전자 뿐"이라고 극찬했다.
엔가젯은 "LG 스마트TV의 새로운 플랫폼인 웹OS 탑재 TV는 기존의 어떤 스마트TV 보다 편리하고 사용하기 쉽다"며 "단연 최고"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 제품은 CES 행사를 주최한 CEA로부터 비디오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인규 LG전자 사업담당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TV를 위해 오랜 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CES에서 전략 제품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