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7℃
  • 흐림강릉 15.6℃
  • 맑음서울 23.4℃
  • 구름조금대전 22.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25.6℃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21.4℃
  • 구름조금제주 19.4℃
  • 구름조금강화 21.4℃
  • 구름조금보은 20.9℃
  • 구름많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2.1℃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경제

수출입銀, 美 스콜피오社에 선박채권보증 등 총 3억달러 금융계약 체결

URL복사

선박채권보증으로 한국선박 수출 돕는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美 스콜피오탱커스社(Scorpio Tankers Inc.)에 직접대출 1억7500만달러, 선박채권보증 1억2500만달러 등 총 3억달러를 제공하는 선박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뉴욕 스콜피오탱커스社 본사에서 카메론 메키(Cameron Mackey) 사장과 만나 이 같은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수은의 선박채권보증에 대한 현지 관심을 반영하듯 DNB Markets 테드 쟈디크(Ted Jadick) 사장, JP모건 마이클 클레어(Michael Clare) 전무, A&O 폴 넬슨(Paul Nelson) 로펌 파트너와 함께 Marine Money, TradeWinds 등 선박ㆍ해운 전문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수은의 이번 금융계약은 스콜피오탱커스社가 현대미포조선 등 한국 조선사 3곳*에 발주한 정유운반선을 구매하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금융계약에서 주목되는 점은 1억7500만달러의 대출계약과 함께 ECA(수출신용기관, Export Credit Agency) 중 세계 최초로 1억2500만달러의 선박채권보증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이 행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수은은 선박금융의 선봉장으로서 직접대출, 채무보증, 채권보증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선주별ㆍ거래별 최적의 맞춤형금융을 구조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조선ㆍ해운산업의 성장동력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