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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남 “국회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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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재보선의원 중심으로 12명 뭉쳐... 오늘 29일 첫 간담회

[신형수기자] 7.30 재보선 당선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국회 연구단체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약칭: 미래생각)’이 오늘 공식 발족하고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지난 달 7ㆍ30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끼리 모여 식사를 하던 중 “다른 의원들보다 늦게 출발한 만큼 연구 단체를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일해보자”고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재보선 의원 중 가장 선수가 높은 나경원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용남 의원이 간사격인 책임연구의원을 맡았다. 이정현, 김제식, 박맹우, 유의동, 이종배, 정미경, 정용기, 홍철호 등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강동원,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가세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에 부응하는 국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연구 주제로 삼는다. 매주 한 번씩 모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해 간담회를 갖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각자의 지역구 현안들을 안건으로 제시해 지원 및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29일 첫 간담회에선 소위 ‘국회선진화법’이라고 일컬어지는 국회법의 내용을 주제로 손교명 변호사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

대표를 맡은 나경원 의원은 “현행 국회법이 정치의 영역을 없앤 면이 있다”며 “어떤 면에서 부족하고 위헌 여부가 있는지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만들고 통과시킨 국회선진화법을 헌법재판소 심판 대상으로 끌고 가는 것은 신중히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책임연구의원을 맡은 김용남 의원은 “좀 더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면 ‘미래생각’ 의원들이 함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일하는 국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모임에선 국회법 개정에 반대하는 쪽의 입장을 듣고 다시 한 번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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