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9.7℃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6.1℃
  • 흐림대구 12.9℃
  • 흐림울산 11.8℃
  • 맑음광주 17.6℃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14.8℃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4.3℃
  • 흐림금산 15.6℃
  • 흐림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2.1℃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정치

[국감] 송호창 “방사선안전재단, 또 다른 원피아”

URL복사

관련부처 퇴직자들의 집합소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의왕·과천)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방사선안전재단(방안재단)이 또다른 ‘원피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 안전규제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방안재단이 오히려 원자력 안전을 저해하고 관련부처 퇴직자들의 집합소가 된 것이다.

2012년 11월 설립된 방안재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의해 2013년 1월 원자력규제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방안재단의 주요 구성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나 관련 부처 출신이다.

방안재단은 원자력규제 관련 연구사업의 기획, 교육 등과 관련된 원안위의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방안재단이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더구나 원안위는 생활주변방사선 실태조사를 위해 책정한 예산 7억원 중에 방안재단이 실험시설과 장비를 갖추기 위한 비용으로 4억원을 포함했다. 원안위가 자격미달의 민간재단에 무리한 사업 밀어주기를 한 것이다.

송호창 의원은 “나라 전체가 원피아들이 만든 전력대란의 피해를 뼈저리게 느꼈음에도 원안위는 자격미달의 민간기구에 안전을 위탁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400명 넘는 전문인력을 보유한 원자력안전기술원을 뒷전에 두고 민간재단이 관련 공무원들이 퇴직 후 일자리 보장수단으로 활용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