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9.7℃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6.1℃
  • 흐림대구 12.9℃
  • 흐림울산 11.8℃
  • 맑음광주 17.6℃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14.8℃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4.3℃
  • 흐림금산 15.6℃
  • 흐림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2.1℃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정치

[국감] 홍철호 “한강철책 이젠 걷어내야”

URL복사

철책제거와 관련한 군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검토 요청

[신형수기자] 6일 새누리당 김포시 홍철호 의원은 같은 당 비례대표 의원인 송영근 의원과 함께 한강하구 철책제거와 관련한 군 측의 현황보고를 받았다.

국회의원 회관에서 이루어진 회의에는 합참 작전기획부장 장재환 소장을 비롯한 합참 관계자들 뿐 아니라 수도군단과 17사단 관계자까지 참석했다.

회의는 합참 측에서 먼저 철책제거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국회의원의 의견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합참 측은 군 내부의 검토와 진행중인 소송 등과 관련한 사항을 보고했으며, 홍의원과 송의원은 철책제거와 관련한 군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군의 보고를 받은 홍 의원은 “십여 년 간 김포는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한달에 수천 명 단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라고 밝히며, “대도시 후방에서 전투를 벌이겠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신도시 북방에서 침투를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도 “지난 ’02년에 주민의 요구가 있었고, ’06년에 합참이 조건부 승인한 사업을 아직도 해답을 못 찾고 있으니 말이 안된다”라고 지적하며, “우리 군이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군대로 거듭나는 하나의 사례로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철책제거 숙원은 오랜 기간 지연되었고,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향후 국정감사를 비롯한 국방위원회 활동간 한강하구 철책제거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며, 구체적인 사업 일정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