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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 이우현, ‘제주헬스케어타운 외국의료기관 유치 저조 사업 난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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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시행 후 7년 동안 외국 의료기관 유치 실적 전혀 없어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 갑)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로부터 제출받은 제2014년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 복합단지를 비전으로 제시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에서 외국 의료기관 유치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은 사업비 총액 7,720억원(공공 1,720억 민자 6,000억)을 들여 제주도에 치료와 휴양, 관광 그리고 의료 연구를 동시에 실시 할 수 있도록 의료·휴양시설 그리고 연구기관을 대규모 단지로 구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만 153만9000m²에 달한다.

최근 중국녹지그룹의 6,000억 추가 투자 유치 등으로 사업비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 사업 진척사항 역시 1단계에서 2단계로 순조롭다. 그러나 정작 사업의 핵심인 의료기관, 특히 선진 외국 의료기관의 유치 실적이 전혀 없어 차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조짐이다. 뿐만 아니라 JDC제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홍보 실적 또한 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JDC는 “타 지역 대비 배후인구수 부족 및 취약한 수익창출 구조로 인해 의료사업 투자의향자가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이우현 의원은 “외국의 의료기관 유치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홍보실적 또한 미비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초기 설립 시 감세혜택 등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면 7년 동안 0건이라는 참혹한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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