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0.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7℃
  • 흐림대구 13.3℃
  • 흐림울산 12.2℃
  • 흐림광주 18.3℃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4.7℃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

[국감] 윤관석 “MB정부 이후 교육부 고위관료 2/3 이상 교직원으로 재취업”

URL복사

교피아 뿌리 뽑아야

[신형수기자] 지난 2008년 이후 교육부 4급 이상 퇴직 고위 관료의 3분의 2 이상이 대학 교직원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27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정부 시절이었던 지난 2008년 이후 교육부 4급 이상 퇴직공무원 중 55명이 재취업했다.

이중 38명인 69%가 대학, 14명인 25.4%가 장학재단 등 교육부가 직접 관리감독하는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취업한 퇴직공무원 38명 중 8명이 총장, 22명이 교수, 8명이 교직원으로 재취업했다. 총장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5년 뒤 재취업에 성공했으며, 교수나 교직원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모두 6개월 안에 재취업에 성공했다.

윤 의원은 “교육부 출신 퇴직공무원이 대학총장, 교수, 교직원 등 주요 보직으로 재취업해 대학의 정원, 예산 등 교육부 로비창구 역할을 하는 전관예우의 낡은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썩게 만드는 고질적인 적폐인 ‘관피아’가 가장 심한 곳이 교육분야, 즉 교피아”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 퇴직관료들의 대학 재취업을 제한해서 대학이 정부에 영향력을 미치는 관행을 뿌리 뽑고, 교피아를 영입한 대학에 재정지원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