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0.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7℃
  • 흐림대구 13.3℃
  • 흐림울산 12.2℃
  • 흐림광주 18.3℃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4.7℃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

[국감] 박광온 “최경환, 지경부 장관재임시 산하 공기업부채 58조 폭증”

URL복사

“공공기관 합리화 방안은 우회적 민영화”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부채감축을 위해 중점관리하는 18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기관의 2010년 부채현황을 보면, 2009년 부채가 약 83조였으나 2010년 이들 기관들의 부채는 약 141조로 1년 사이 무려 약 58조, 70.6% 폭증했다.

11개 기관은 모두 주무부처가 지식경제부이다. 또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009년 9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재직했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최근 문제되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자원 부실 투자가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2010년 2월 가스공사는 캐나다 엔카나(EnCana)사가 보유중인 혼리버와 웨스트컷뱅크 광구 지분 투자, 약 9500억원이 투자됐지만, 5000억원이 넘는 투자손실 기록했다.

또한 2010년 12월 가스공사는 호주 GLNG사와 2015년부터 20년간 LNG 도입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약 1조 6089억원이 투입됐지만, 현재 약 804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2009년 9월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 투자건. 매입가만 1조 3천억원이지만, 현재 매각금액은 91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모두 참담한 결과”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지식경제부 장관 재임 시 산하 공기업 기관들의 부채가 폭증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기관 개혁을 이끌 자격이 있는냐”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