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에 따르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기본계획수립이 올 12월 30일 재개된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추진하던 기본계획수립을 그 해 10월 GTX와 동탄신도시교통계획에 의한 영향도를 반영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로 인하여 사업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올 11월26일 타당성재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사업 재개 가능하게 됐다.
이찬열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2015년도 예산심사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예산을 100억원 증액하는 한편, 올해 안에 기본계획수립사업의 재개할 것을 촉구해 왔다. 또한 이찬열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의 합심으로 2015년도 예산은 70억원으로 확정되었으며, 2014년도 기본계획수립사업도 22억 5000만원 규모의 잔여 사업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찬열 의원은 “수원시민을 비롯한 경기서남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덕원〜수원선’의 사업재개를 가장 고대하던 한 사람으로써 환영해 마지않는다. 이로써 내년 설계사업 착수도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인덕원〜수원선’은 시민들의 출퇴근길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생활권의 확대와 광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