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현역 국회의원 45명으로 구성된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의 상임대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27일과 28일 1박 2일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한 제4회 국회 인성가족캠프 ‘꿈키움 행복나눔’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이하 국회인성포럼)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청소년교양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삼성과 중앙일보 그리고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과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후원했으며, 국회인성포럼 회원 국회의원과 인실련이 추천한 중학생 청소년 자녀를 둔 전국 50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 사회 인성교육의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국회 인성캠프는 이번 4회 캠프에서 서울대학교 청소년교양교육센터를 비롯한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부모와 함께하는 공감대화법 ▲가족치유 심리극 ▲또래 연사들과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 ▲부모특강 및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 ▲2015년 가족계획 세우기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를 증진 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및 청소년 인성·진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정병국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유승우 의원, 심윤조 의원, 윤명희 의원 등 국회인성포럼의 회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가 가정과 일정을 함께하며 캠프의 의미를 더 했다.
정병국 상임대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이번캠프를 통해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회복을 도모하고, 부모는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며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캠프의 성과를 전하면서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인성교육진흥법을 통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