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5.3℃
  • 흐림강릉 23.8℃
  • 서울 16.5℃
  • 대전 17.9℃
  • 흐림대구 21.7℃
  • 흐림울산 20.3℃
  • 광주 17.4℃
  • 흐림부산 19.1℃
  • 흐림고창 17.3℃
  • 제주 20.0℃
  • 흐림강화 13.7℃
  • 흐림보은 19.3℃
  • 흐림금산 18.3℃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20.5℃
  • 흐림거제 20.2℃
기상청 제공

사회

농식품부, 구제역 확산 차단 안간힘…36개 시군 긴급 방역

  • 임택
  • 등록 2014.12.30 13:12:13
URL복사

[시사뉴스 임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3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천 구제역은 올 겨울 경기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혈청은 국내에서 접종하는 백신과 동일한 O형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이에따라 구제역이 발생한 이천 장호원읍 농장에 가동방역팀을 급파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내 돼지농장에 대한 긴급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10km 내 방역대를 설치하고 농장소독 및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통제 및 소독을 강화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이천과 인접한 다른 시군으로 구제역이 확산될 것에 대비해 첫 발생지인 진천군을 중심으로 충남북, 경기, 강원, 경북 등 36개 인접 시·군에 긴급백신을 접종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의심축이 신고된 경북 영천 양돈농가의 경우도 양성판정을 받을 경우 똑같은 방역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내년 1월1일은 휴무로 출하가 제한되는 만큼 12월31일부터 이틀간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이동제한 후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한 전국적인 일제소독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31일에는 농식품부 차관보 주재로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른 현재 상황과 앞으로 확산 가능성을 논의키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은 권장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접종할 경우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 철저히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들어 발생한 구제역은 21건으로 살처분된 돼지만 2만2821에 달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