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1일 2015년 을미년 첫 입법 법률로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의 재발을 막고 체육시설의 안전 통합관리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이 발의할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시책 마련,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안전 및 유지관리 업무 위탁 가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체육시설의 통합적인 안전관리체계는 부실한 실정”이라며,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통합적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민이 체육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4년은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등 국가적 안전 불감증이 국민을 위협한 한해”였다며 “올해부턴 이런 비극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입법과 민생을 살릴 입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