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2015년 1월 15일 용인에서 개막된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을)은 주최 측인 한스타미디어에 대회의 용인 개최를 제안했고 용인시와 용인시 치어리딩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냈다. 이 의원의 스타 연예인 농구대회 용인 유치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용인시의 지원, 용인시 치어리딩협회의 협조가 큰 보탬이 된 것이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19일까지 10주 동안 7개 팀이 풀리그로 승부를 가린다. 풀리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다툰다. MBC스포츠플러스가 1월 15일 개막 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며 나머지 2경기 중 1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세부일정 첨부). 경기장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7개팀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농구팀인 ‘예체능팀’을 비롯하여 ‘아띠’, ‘진혼’,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 ‘우먼 프레스’ 등이 있다. 소속 선수들로는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2AM의 진운, 가수 김태우, 박진영, 서지석, 존박, 줄리엔 강, 양동근, 한정수, 조동혁, 김영준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개그콘서트’의 유민상, 송준근, 정범균, 류근지 등도 뛴다.
유일한 여자팀인 ‘우먼 프레스’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남자 연예인팀들과 승부를 겨룬다. 용인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용인지역 초·중·고·일반 치어리딩팀은 7개 농구팀을 전담하여 적극적인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이상일 의원은 “한류 스타 연예인들이 재능기부형식으로 펼치는 이번 농구대회는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정찬민 용인시장과 용인시,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용인시 치어리딩협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