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7℃
  • 흐림강릉 15.6℃
  • 맑음서울 23.4℃
  • 구름조금대전 22.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25.6℃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21.4℃
  • 구름조금제주 19.4℃
  • 구름조금강화 21.4℃
  • 구름조금보은 20.9℃
  • 구름많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2.1℃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정치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규명 운영위 소집

URL복사

한때 정회됐지만 여야 공방은 이어져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청와대 문건 유출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9일 소집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야당이 요구한 증인이 불출석하면서 개회 50분 만에 정회되기도 했다.

야당은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과 윤두현 홍보수석이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여야는 고성이 오갔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법 어디에도 청와대 참모진이 국회 출석을 거부할 수 있다는 규정은 없다”며 “민정수석이 불참하면 운영위 파행은 물론 국회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수도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민정수석 출석 요구는 관례에 벗어난다면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회는 원칙과 선례에 따라 운영하고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며 “첨예한 대립이 존재해도 원칙과 관례는 국회를 운영하는 기본질서”라고 지적했다.

결구 이날 고성이 오가면서 50분 만에 파행을 했지만 오전에 속개됐다. 한편, 이날 김기춘 대통령실장은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김 실장은 이날 미리 배포한 모두발언에서 “문건 유출 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위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 자세와 기강을 철저하게 바로 잡도록 하겠다면서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