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7℃
  • 흐림강릉 15.6℃
  • 맑음서울 23.4℃
  • 구름조금대전 22.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25.6℃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21.4℃
  • 구름조금제주 19.4℃
  • 구름조금강화 21.4℃
  • 구름조금보은 20.9℃
  • 구름많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2.1℃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여당 몫 세월호 진상조사위원 사퇴 놓고 공방

URL복사

與 “사퇴할 사람은 서영교”...野 “조사위 방해 엄중히 경고”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세월호진상조사위원회 여당 추천 인사인 황전원 조사위원의 사퇴 놓고 여야는 공방을 벌였다.

지난 18일 황 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준비단이 정부에 요구한 예산액이 241억원이라고 하는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 금액으로 황당하고 터무니없다”면서 예산 요구내역 일체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사위원 전원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근무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곧바로 현안브리핑을 통해 “협상 중인 사안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사람은 조사위원의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황 위원이 새누리당 공천신청 전력을 거론하면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황 위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위 설립준비단의 예산내역 공개 및 조사위원 명예직 근무를 제안한 것이 사퇴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본 위원의 사퇴를 압박한 서 의원이 정치적 책임을 스스로 통감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이날 상무위회의에서 “조사에 대한 의지와 조사위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면서 “조사위 규모는 예전 과거사진상조상위원회 비교해 볼 때도 큰 차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조사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분수령이 되기를 사람들은 바란다. 과학적인 원인규명도 필요하고 사고를 불러온 제도도 바꾸고 이권세력도 밝혀내야 한다”면서 “혹시라도 이를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 때문에 세월호 조사를 사사건건 방해하고 축소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면 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스러져간 아이들 그리고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