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내달 2일에 2월 임시국회를 개회하기로 했다. 같은 달 3일엔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2월 임시국회 본회의는 각각 2월 26일, 3월 3일 개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에 대해 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선출하기로 하되, 대한변협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1명을 추천받기로 했다.
다만, ‘김영란법’에 대해 여야 원내지도부는 의견 교환을 나눴지만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