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7℃
  • 흐림강릉 15.6℃
  • 맑음서울 23.4℃
  • 구름조금대전 22.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25.6℃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21.4℃
  • 구름조금제주 19.4℃
  • 구름조금강화 21.4℃
  • 구름조금보은 20.9℃
  • 구름많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2.1℃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정치

연말정산 세금 폭탄 논란 놓고 여야 공방

URL복사

與 ‘출산공제 부활’ vs 野 ‘대국민사과 촉구’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연말정산 세금 폭탄 논란 놓고 여야는 20일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출산공제를 부활하겠다고 밝힌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둘째, 셋째아이 대해 구현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점을 살펴서 좋은 제도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도 “다자녀의 경우 독신자 예상보다 축소액이 큰 것 같다"며 "그 부분에 대해 우리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벌 대기업의 곳간은 넘쳐나는데 서민의 유리지갑만 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찬열 의원도 “13일의 금요일보다 더 무서운 13월의 세금폭탄”이라며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연말정산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이미 이것은 세제개편을 할 때 이미 예상해 나왔어야 할 문제다. 초이노믹스가 완전히 끝났다는 결정판”이라고 밝혔다.

김경협 의원 역시 “직장인의 연말정산은 천 사람의 피요, 기업에 깎아준 세금은 만백성의 기름”이라며 “백성의 고혈을 쥐어짜 흥청망청한 변학도나 직장인의 유리지갑을 쥐어짜서 재벌 대기업의 배를 불리는 박근혜정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7년간 대기업 법인세 감면에도 낙수효과는 간 데 없고, 롯데그룹의 제2롯데월드, 현대차의 105층 신사옥 같이 재벌들은 바벨탑만 쌓고 있다”고 비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