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7일 오후3시 국도47호선(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일원) 부평IC 연결도로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박위원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연결도로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한 바, 이후 정부에 조속 신설을 강력 촉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고, 박위원장의 끈질긴 노력과 뚝심으로 지난 2013년10월 착공에 들어간 본 사업은 국비 22억8천8백만원이 투입되어 최종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포천지역에서 광릉(국립수목원)으로 진입하기 위해 부평리 시가지 구간을 우회통과 하여야 하고 이에 따른 지정체로 통행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에 따라 통행시간이 13분 단축되고 거리 또한 2.6km 단축되어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47호선 부평리 구간은 혼잡시간대 교통 지정체가 만성적으로 발생하였으나, 이번 개통을 통해 교통량 분산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광릉’과 국내유일 ‘국립수목원’으로의 진입이 원활해져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 효과와 향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된다.
박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이 관철된 사업으로 개인적으로도 기쁘다”면서 “이번 신설도로 개통으로 국립수목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만성 교통 지정체 구간 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