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국회 국민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전병헌의원은 27일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14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에 이어 충북지역 구제역 추가 지원을 약속받았다.
전 위원장은 “구제역이 종결될 때까지 정부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경선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전병헌 의원은 이날 오후 노원구에서 열린 서울 도봉, 노원, 강북, 성북, 중랑 등 11개 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5명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1등을 차지하느냐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당 대표와 함께 수석 최고위원이 누구냐에 따라 당 지도부에 대한 평가와 전망이 달라진다. 특히, 당이 분열과 갈등이라는 폭풍우를 맞이한 시기에 당대표가 선장이라면 1등 최고위원은 1등 항해사다”며 ‘1등 항해사론’을 펼쳤다.
“애당심 점화 프로젝트‘ 로 시작하여 “지방자치 혁신 프로젝트”까지 그리고 지역별 현안 해결 공약까지 쏟아내고 있는 전 의원은 “저라도 끝까지 전당대회를 정책경쟁, 혁신경쟁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