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스타미가 주관하는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5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윤 의원은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짐에 따라 생계조차 제대로 꾸려나기가 힘든 서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 전했다.
특히 “양극화로 고통 받는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달 8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사회적 기업 지원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번 라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지원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관석 의원이 동참한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전국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필품인 쌀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로, 참가자는 두 명을 지목해 ‘일정 기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쌀 30Kg 이상을 들던지 쌀 30Kg 이상을 쪽방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윤 의원은 다음 도전자로 이청연 인천교육감과 인천 비전기업 세일전자 안재화 대표를 지명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