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차기 대권 주자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29일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문재인 의원은 47.0%로 독주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3%를 얻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1.7%, ‘안철수(8.7%), 김부겸(4.4%), 안희정(3.6%)’ 순으로 뒤를 이었다(무응답 : 4.6%).
아울러 “현재 전반적인 국민정서를 고려할 때 내년 총선에 국정안정론과 정권심판론 중 어떤 특히 캐스팅보트를 쥔 무당층은 ‘안정론(29.7%) vs 심판론(59.5%)’로, ‘심판론’이 2배나 높아 현 추세라면 내년 총선에서 여당의 고전이 예상된다.
이 조사는 지난 1월 2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1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특히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와 <팩트TV>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조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