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은 26일 김인구 동두천시 부시장 등으로부터 <2016년 동두천 현안사업 및 국비확보 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동두천 국비 확보를 위해 부처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인구 부시장, 홍현섭 기획감사실장, 황철 예산팀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주한 미군잔류발표로 성난 민심을 달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연결 ▲중앙근린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및 주민편의 시설 확충에 필요한 총 49개 사업, 3,433억원의 국비가 확보되어야 한다”며 기재부‧행자부 등 관련 부처와의 예산 협상과정에서의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정성호 의원은 “국지도 39호선,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동두천의 도약의 발판이 되는 사업인 만큼 부처를 가리지 않고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올 6월말까지 기재부에 예산요구를 마무리해야하는 만큼 사전 준비 단계부터 동두천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