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시)은 9일 7호선 양주 연장 유치지원 TF팀으로부터 7호선 연장관련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치밀한 모니터링 및 관계기관과의 상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희엽 LH 신도시 사업처 부장(TF 총괄팀장)등 7호선 유치지원 TF팀은 양주연장 연구용역 현황과 추후일정 등을 보고하며 “3월 셋째주 용역계약을 체결해 올해 8월 용역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KDI에서 진행 중인 7호선 전철 예타 통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들이 금번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 기관 및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은 “7호선 전철 연장 없이는 양주‧옥정지구 발전도 요원하기 때문에, 이번 용역에 대한 양주시민들의 관심이 대단히 크다”며 “7호선 전철은 3번째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이 KDI를 설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진행과정을 치밀하게 관리하고 수요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 용역 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LH가 수행하는 7호선 전철 양주연장 용역은 3.10 제안서 접수 마감,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셋 째주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올해 8월말 발표를 목표로 진행되고 그 사이 2~3차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