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메르스 환자가 9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오전 7시 2명의 신규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덟 번째 환자는 A의원에서 첫 번째 환자의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으로 1차 검사(5.26)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나 전날 검체를 재채취해 2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메르스 유전자 양성으로 판정됐다.
아홉 번째 환자는 B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 진료를 받고 있던 환자로, E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받던 중 시행한 가검물 검사에서 메르스 유전자 양성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