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경기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육박하는 등 어제 보다 더 덥겠다.
기상청은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이남 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기준 서울 22.6도, 인천 23도, 수원 23.7도, 춘천 21도, 강릉 17.2도, 청주 21.7도, 대전 21.8도, 세종 21.7도, 전주 22.1도, 광주 22.6도, 대구 20.2도, 부산 20.3도, 제주 22.7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25도, 청주 32도, 대전 26도, 세종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강원영동과 영남권이 '보통', 그 밖의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 되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