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장윤정(35,사진)이 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장윤정은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임을 알게 됐다"며 "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장윤정씨가 전달식을 사양하고 조용히 기부하고자 했으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부와 나눔의 소식을 밝히는 것이 좋다는 우리 관계자의 권유를 받아들여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라디오 캠페인 목소리 기부, 희소난치성·소아암 아동돕기 명사 애장품 경매 참여 등을 통해 나눔에 힘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