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인턴'이 개봉 3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시 입소문 흥행에 성공한 지난해 '비긴 어게인'의 기록(342만 8886명)을 깰 수 있을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턴'은 24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관객수 302만4218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인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고 좌석점유율은 23.1%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더 폰'(22.6%)보다 높게 나왔다.
25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마션'(33.1%)과 '더 폰'(19.3%), '특종: 량첸살인기'(11.6%)에 이은 10.4%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호연이 돋보이는 '인턴'은 30세 여자 CEO와 70세 남자 인턴 사원의 우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