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TV '육룡이 나르샤'를 맹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7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1%로 12.5%를 기록한 '육룡이 나르샤'를 1.4%포인트 차이로 바짝 쫓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4.3%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한의 습격을 받은 '진형우'(주상욱)를 집에 숨겨주는 '신은수'(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가 첫사랑인 이들의 미묘한 감정묘사로 둘의 사랑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전개에 불을 붙였다.
다음 화부터 '신은수' '진형우' '강일주'(차예련)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