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연출 정지인)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내일도 승리' 1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9.9%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6.7, 9.4%를 기록했고 대전에서 1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내일도 승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여자 '승리'(전소민)가 자신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아버지의 간장 종가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성장 드라마다.
첫날 방송에서는 '승리'의 남자친구 '선우'(최필립)가 새로운 여자 '재경'(유호린)에게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갈등을 암시했다.
매일 아침 7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