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가 전작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를 순조롭게 이어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첫 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9.1%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7.3, 9.2%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의 12%에 이어 시청률 2위에 올랐다. SBS TV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7%에 그쳤다.
방송 직후부터 19일 오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자리를 지키며 화제성도 입증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서는 조직의 보스지만 집에서는 아내의 잔소리, 자녀의 무시에 밀려 찬밥 신세인 가장 '윤태수'(정준호)의 이야기다. 문정희, 정웅인, 유선, 이민혁, 방민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