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가 국제미인대회 '예선'에서 2위로 치솟았다.
2015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중인 정은주는 조직위가 중국기업 알리페이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10일 현재 미스월드 뉴질랜드가 1위, 나머지 112명은 정은주 아래다.
정은주는 각국 미녀들과 합숙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1일 톱모델 리허설, 12일 톱모델&디자이너 어워드, 13일 탤런트쇼 리허설, 14일 탤런트쇼, 15일 패밀리파티, 16~18일 본선 리허설 등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정은주는 골프 실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 줄리아 몰리(영국)의 골프공 제조사 홍보영상 모델이 됐을 정도다.
정은주는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 중이다. 170㎝ 49㎏ 34-23-34인치. 우리말을 포함, 포르투갈·스페인·영어와 프랑스·중국어 등 6개 국어가 유창하다.
올해 제65회 미스월드는 19일 밤 하이난성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2013년 미스월드인 필리핀계 미국인 메건 영(25)이 사회를 본다. E!와 CCTV가 생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