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오는 9월 29일(수)부터 박물관 갤러리미지(기획전시실)에서 농업생활사 기획전 “농업, 천하의 근본이 되다.”展을 개최한다. 양평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해 왔던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지역민들의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농업’의 가치와 특성을 주제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 땅에서 농경이 시작된 이래, 각 시대별로 지향 가치를 달리했던 농업 정책들을 시간의 흐름대로 재조명해보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6부로 구성했으며,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농업 정책’을 다뤘고, 에필로그에서 친환경농업 경영의 양평 지역 사례를 끝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전시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보편적인 농업 관련 역사에 양평 지역의 친환경농업 콘텐츠를 가미했으며, 향후 학술적 기반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은 그린뉴딜 정책을 통한 친환경농업특구의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군 정책과 맞물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기획전은 양평의 친환경 농업사를 재조명하고 향후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양평경찰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탐지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장소는 관내 휴게소와 역 및 터미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짐에 따라 불법촬영 및 보복성 성적 영상물 유포를 근절하고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적외선탐지기 등 장비를 활용해 소형 카메라가 주로 설치되는 곳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기간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초부터 양평군 관리 공중화장실 115곳에 대해 불법 촬영기기 수시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는 전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정하고, 이 날로부터 1주일간 자살예방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2021년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양평역 앞 전광판을 활용한 ‘생명사랑 동영상 송출’,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시내버스 생명사랑’ 광고,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명사랑 온라인 OX퀴즈’ 이벤트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생명사랑 온라인 OX퀴즈’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코자 개최하게 됐으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자살예방의 날 생명사랑 캠페인‘에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자살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더불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재난재해 등 발생 시 비상급수용으로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인 물맑은양평水를 ‘무(無)라벨’로 생산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생수에서 시작해 식음료 용기에도 확대되고 있는 ‘라벨프리’에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동참한 것이다. 물맑은양평水 측면의 비닐 라벨을 제거하고 정보를 양각으로 새겨 넣는 ‘무라벨’ 생산방식은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와 재활용률을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재난재해 등 발생 시 병입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한걸음 더 앞장설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양평군은 ‘무라벨’, ‘라벨프리’ 열풍이 등장하기 전인 2018년부터 군(郡) 자체적으로 병입 수돗물 경량화, 재질구조 개선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이 추구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에 맞춰 친환경 물맑은양평水 생산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탈(脫) 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적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계정, 부녀회장 안숙자)는 지난 8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나무심기’에 나섰다. 최근 급격한 지구온난화의 진행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어 양동면 새마을회에서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배출된 탄소를 흡수해 탄소 순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사업은 탄소 흡수를 위한 사업으로, 고송1리 마을회관 앞 공터에 주목 12그루를 식재했다. 박계정 협의회장은 “오늘 나무를 심으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심은 12그루의 나무를 시작으로 꾸준히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이번 사업의 모토처럼 ‘아이들에게 깨끗한 미래를’ 주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한다”며 “환경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지금 당장 나부터 작은 실천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는 지난 7일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저소득 복지취약계층 310가구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 선물꾸러미는 소고기, 백미, 떡, 과일, 마스크 등으로 구성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복지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어르신께 큰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했다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숙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함께하고 실천하는 용문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정)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국수리 일대 외래식물 제거 활동 후 국화 식재 사업을 진행했다.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30일 국수사무소를 중심으로 시작해 도로변‧하천 인근 화단을 깔끔하고 깨끗한 화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벽 이슬을 맞으며 양서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한마음으로 참석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제거와 더불어 국수리 일대 도로, 하천 화단을 거쳐 국화식재가 진행됐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등이 이미 많은 곳에 번식해 화단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지역주민들도 자치위원들과 함께 외래식물 제거 및 국수리 화단조성에 참여하며 10월에 만개할 국화를 기대했다. 외래식물 제거 사업은 국수리를 시작으로 이후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까지 식재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에 애정이 있는 주민자치위원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주민 주도로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제안해 선정․추진했다는 것에 진정한 의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군과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순원문학 세미나,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디카시 공모전,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 온라인 문학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은 올해 제1회로 이달 15일까지 기간연장 운영한다. 문학제 첫날인 10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황순원 사랑의 미학, 팬데믹을 넘어서는 문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 또한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상패 등을 우편 발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처음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백일장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상은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우수 각 3편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전‧활용하고자 양평지역과 관련된 근현대 유물(자료) 공개구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화서 이항로와 화서학파, 지평의병 등 양평지역 항일의병 활동, 몽양 여운형, 양평지역의 독립운동, 한국전쟁 관련 유물 등 지역 역사성을 조명할 수 있는 서적, 유묵, 물건 등과 지역에서 촬영된 근현대 시기 사진 등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유물이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면 누구든지 참여해 신청 할 수 있다. 단, 소유권이 불명확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구비 후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이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구입대상 선정심의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입여부 결정과 적정가격을 평가해 매매계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2021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양평군 예선전에 최우수 입상자 시상식과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이태희)에서 수여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끼를 발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4개 부문 18개 종목 초 · 중 · 고등부 총 23개팀 340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예선전 심사 결과는 ▲무용 군무 발레 부문 강예인 외 6명(이화발레팀) ▲무용 댄스 김지빈 외 3명(새이레교육공동체, 하이파이브팀) ▲서양음악 독주 박연우(용문고) ▲대중음악 가요 이수아(양평고) ▲대중음악 밴드 김민준 외 7명(지평중, 존중팀) ▲문학부문 임수현(새이레교육공동체), 손영호(조현초) ▲중등부 허희선(새이레교육공동체), 한주은(단월중), ▲고등부 최효영(양서고), 이현경(양일고)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10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행사를 주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3일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수립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대석)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마을 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현재까지 진행된 마을복지 욕구조사 및 비전, 기본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했다. 양서면 마을 복지계획은 ‘따뜻한 양서면’을 모티브로 하며 마을 욕구 조사를 기초로 찬찬히 돌봄 사업, 1:1 멘토링,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가로 계획해 양서면민 누구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함으로 채우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달 15일까지 의견 수렴 기간 동안 이장이나 기관‧단체, ‘따뜻한 양서면’카카오 채널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양서면에 필요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양서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 앞으로 주민주도 복지마을계획이 잘 수립돼 양서면민 누구나 행복하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옥천면새마을회는 3일 양평농협 옥천지점 앞에서 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면 새마을회원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는 행사 장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 받은 음식, 의류, 신발, 식기류, 유아용품 등을 판매해 나눔과 이웃돕기의 의미를 되새길 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캠페인도 병행해 기후 위기를 자각하고 지구 살기는 일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허철호 옥천면새마을회장과 우상희 옥천면새마을부녀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우리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용옥 옥천면장은 “요즘처럼 진심 어린 마음과 도움이 소중한 시기에 항상 옥천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환경사업소(소장 백승관)에서 ‘22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신규사업 4개소가 확정돼 국비 321억원 등 도비 및 수계기금을 포함 총사업비 433억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신․증설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양평군내 인구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지역으로 양서, 서종, 강하, 용문 삼성리에 운영중인 하수처리 시설로 원활한 인구증대에 발맞춰 하수처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그간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꾸준한 예산확보 건의를 통해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대상선정을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설계용역비로 미리 반영해 증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해 면밀하게 사업대상 선정을 진행하는 등 공기업 회계운영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행정 노하우가 뒷받침된 결과다. 또한, 이번 확정된 신규사업 외 계속 추진중인 9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의 `22년도 국비 147억 등 총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양평군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근대교·국지도88호선 확장 등 기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