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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의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유물 공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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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전‧활용하고자 양평지역과 관련된 근현대 유물(자료) 공개구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화서 이항로와 화서학파, 지평의병 등 양평지역 항일의병 활동, 몽양 여운형, 양평지역의 독립운동, 한국전쟁 관련 유물 등 지역 역사성을 조명할 수 있는 서적, 유묵, 물건 등과 지역에서 촬영된 근현대 시기 사진 등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유물이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면 누구든지 참여해 신청 할 수 있다. 단, 소유권이 불명확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구비 후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이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구입대상 선정심의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입여부 결정과 적정가격을 평가해 매매계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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