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5월 초순까지 구·군과 함께 호텔, 예식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난간 182개소에 대하여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가 많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소방안전본부에서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했고, 시청사 등 공공시설 69개소는 연말까지 안전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5년 이후 준공한 6개 민간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정에 따라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107개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법적 의무를 떠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행정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지역에서 어린이 추락 안전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등과 연계하여 민간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조치 이행을 권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6월 5일까지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밀키트’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가와 함께 밀키트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업소에서 판매 중인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드는 방법부터 패키지 디자인, 포장용기 구매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밀키트 상품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지원으로 다양한 구매 연령층 확대를 꾀할 수 있다.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확대에 관심 있는 동구 일반·휴게음식점(프랜차이즈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대상업소로 선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상품화 기술 부족, 판로확보 어려움 등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밀키트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영업주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밀키트 상품 브랜드화를 끌어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동구의 맛집을 널리 알리고 위축된 외식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사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약 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사례 분석 △괴롭힘의 예방법 및 사건 발생 시 조치 △해결절차 등을 다뤘다. 또, 교육 중 참석자 개인별로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테스트’를 시행해 공사 내부 구성의 세대․직급 간 관점과 입장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교육 및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나로 인해 상처 입은 직원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수시로 자가 점검을 해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과 중국 닝보항이 연결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열려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704TEU급 선박(총 톤수 7,170 톤) ‘Pacific Busan호’가 15일 오후 정일울산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했다. 신규서비스 운항선사는 흥아라인(Heung A Line Co., Ltd)으로, 선박 1척을 투입해 주 1회 울산항에 기항하며, 기항지는 부산-울산-광양-닝보-부산이다. UPA는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연간 6,000TEU의 물동량이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신규 항로 서비스 유치로 화주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으로 컨테이너 선복량 공급 증가에 따라 울산지역 화주와 물류기업들이 울산항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선사 마케팅 및 포트세일즈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2023년 5월 기준 동남아‧중국‧일본 등 인트라아시아 권역 내 36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동절기 추가접종 시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15일(월)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29일(월)부터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또는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만약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한다면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김흥준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추가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및 사망예방 효과를 높여 모든 대구 시민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2만2천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에 대한 145개의 설문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8~10월 시행했던 조사가 올해는 5~7월로 앞당겨지면서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고, 다음해 2월 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 조사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올해부터는 매년 11월쯤 산출됨으로써, 이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보건정책과 다음해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각 부서 대표로 선발된 직원 150여명이 참여하는 ‘청렴 한마당 큰잔치!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무선 리모콘과 기존 화이트보드에 답을 쓰는 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 청렴 골든벨 대회는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청렴지식 함양과 직원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벨 대회는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OX형과 단답형 문제가 난이도별로 출제되며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리모컨을 이용해 문제를 풀며 진행된다. 청렴을 주제로 직원 음악밴드의 공연과 패자부활전은 청렴댄스로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한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주관식 문제로 운영한다. 청렴 골든벨을 울린 최종 우승자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초 체험형 직원청렴교육으로 경주 최부자家를 방문해 청렴의식을 고취했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우수등급)을 유지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도내외 기업간 연계를 통한 지역 기반의 다양한 복합형 사업 발굴 및 촉진을 위한 ‘2023 경북 관광기업 협업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도내외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및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북 도내외 관광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업장 본사(점) 주소지가 경북인 ‘대표기업’과 사업장 본사(점) 주소지가 경북 도내외인 ‘협업기업’으로 구성된 하나의 팀(2개 이상의 기업)으로 지원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트렌드 결합’, ‘전통관광 결합’, ‘기술(플랫폼) 결합’, ‘기타’ 등 총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참가 신청은 공사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6월 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1팀에게는 협업사업비 30백만원, 우수상 각 2팀에게는 협업사업비 20백만원, 장려상 각 2팀에게는 15백만원의 협업사업비가 주어진다. 선정된 참가기업에게는 맞춤형 컨설팅 및 네트워킹 등 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3일, 2023년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남구구민체육광장 및 앞산 일대에서 ‘2023년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3년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야외활동 부족 및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가족애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 가을에 이어 올봄에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월 9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은 50팀(170명)의 신청 가족에게 안전모자, 탐험키트(루페, 숲거울 등)를 제공하고, 4~5팀의 가족으로 구성된 탐험 조가 앞산의 자연 속에서 숲해설가의 해설을 듣고 숲 탐험을 하면서 가족사진도 찍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숲 탐험을 마친 가족은 체험 후 숲속에서 촬영한 가족사진과 숲탐험에서 수집한 여러 가지 자연물을 활용하여 가족사진액자 만들기를 하며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숲 탐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마주할 기회가 적었는데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가족들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2일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같이 청렴, 가치 있는 청렴'을 주제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갑질 근절과 수평적이고 탈권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월부터 청렴도 등급 향상을 목표로 5대 추진 전략과 39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청렴달성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청렴인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 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15일 포항경주공항에서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Embraer)社와 ‘항공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마틴 홈즈(Martyn Holmes) 엠브레어 총괄부사장(CCO),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 브라질 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엠브레어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회사로 1만8천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매출은 미화 50억불(한화 6.5조원) 규모다. 150석 이하 중소형 항공기 분야에서 30% 정도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천대 이상의 항공기를 납품했다. 경북도와 엠브레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항공산업에 대한 홍보활동 △항공산업 관련 정보 및 모범사례 공유를 위한 컨설팅 및 자문 △항공산업 관련 경상북도 내 정비 및 훈련지원시설 설립과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도내 항공산업 기반 구축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사실상 항공기 제작사 및 MRO업체가 전무한 도내에서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를 선도 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1시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의 특권으로 꿈꾸는 청춘을 강조하며, “대구의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15일 지역구 내 파동에 위치한 대구경찰청 제1기동대를 방문, 노후 청사 현장 점검을 했다. 대구경찰청 제1기동대가 근무 중인 청사는 1983년 준공돼 4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균열과 누수가 심각해 건물의 안정성에 문제가 큰 상황이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한 청사 신축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청사 재건축을 위한 238억 원의 국가예산이 기획재정부에 신청돼 있는데, 전국 공공행정기관들의 청사 재건축 수요가 너무 많아서 예산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평소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는 소신과 국회와 대구경찰청 간의 합심과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 의원의 의지로 이번 현장 국비 확보 작전회의가 이뤄지게 됐다. 이 의원의 계획대로 청사 재건축이 이뤄지면 대구경찰청 소속 5개 기동대 중 2개 기동대를 현재 위치에 함께 근무토록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