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인도는 인공위성을 추적해 영상을 수신하는 운영 지구국을 베트남에 세울 방침이라고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26일 보도했다.신문은 인도 고위 관리를 인용, 인도가 자체 발사한 지구관측 위성으로 중국과 남중국해를 포함하는 아시아 전역을 촬영한 영상을 수신하는 센터를 베트남 남부 호찌민에 건설한다고 전했다.고위 관리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인도 측에 지구국 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관측위성이 찍은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지구국의 건설비는 2300만 달러(약 277억원)로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댄다고 한다.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인도와 베트남이 이를 계기로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중국의 상당한 반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지적했다.지구관측 위성은 농업과 과학, 환경 등 분야에서 주로 활용할 계획이기에 지구국은 민용 시설로 설치된다.하지만 안전보장 전문가는 위성촬영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영상을 군사목적으로 충분히 전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싱가포르 라자라트남 국제연구원의 해상안보 전문가 콜린 코는 "군사 측면에서 보면 이런 움직임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베트남은 (안보와 관련해) 중요한 구멍을 메울 수 있고, 인도는 감시 범위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스웨덴의 10대 난민 소년이 난민센터의 젊은 여직원을 살해해 스웨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은 계획적인 테러보다는 우발적인 범죄일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스웨덴 총리는 "끔찍한 범죄(terrible crime)"라고 부르며 우려했다.CNN, BBC 등에 따르면 스웨덴에 망명을 신청한 15세 난민소년이 25일(현지시간) 난민센터에서 일하는 스웨덴 여성 알렉산드라 메제르(22·)를 살해했다.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칼을 발견하고 난민 소년을 체포했지만, 출신국만 확인됐을 뿐 구체적인 신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소년이 묵고 있는 18세 미만의 난민을 위한 임시 주택으로 스웨덴 예테보리 지역의 묄른달(Mölndal) 난민센터에서 약 10㎞ 떨어진 곳이다.흉기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는 난민 소년 8명과 함께 한 임시 주택에서 살고 있던 유일한 직원이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스웨덴 경찰은 범죄는 1명이 저질렀으며 다른 7명의 난민소년은 범행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사건을 테러로 분류하지 않았다.베스트라예탈란드주(州) 경찰 대변인인 한스 리펜스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최근 영국에서 난민신청자를 수용한 집에 빨간 색으로 표시를 한데 이어 빨간색 팔찌를 착용한 난민에게만 음식을 제공해 논란이 증폭되자, 결국 팔찌 착용 제도 자체가 폐지됐다고 AP통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웨일스 주도(主都) 카디프에서 내무부로부터 난민 관리 위탁을 맡은 민간업체 ‘클리어스프링스 레디 홈스’는 3개월 전부터 난민들에게 빨간색 팔찌를 나눠주고, 이 팔찌를 찬 사람들에게만 음식을 지급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논란이 증폭되자 해당 업체는 25일 음식배급을 확인할 수있는 가장 믿을만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빨간색 팔찌착용을 시행했을 뿐이라며 “공정한 음식배급 관리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디프 시의회 노동당 소속의 조 스티븐스 의원은 이날 빨간색 팔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카윈 존스 웨일스 제1 장관도 '끔찍하다'고 비난했다. 일부 난민은 팔찌를 착용하면 지역 주민의 학대에 노출된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국에 들어온 난민신청자 에릭 은갈레는 이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에 와서 일생에서 가장 끔찍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팔찌착용이 싫어서 이를 거부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홍콩 증시는 26일 저유가와 뉴욕, 유럽 증시의 하락 여파로 사흘 만에 하락 반전해 장을 시작했다.항셍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1.30 포인트, 1.40% 내린 1만9068.84로 개장했다.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 문제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전날 중국 상하이 증시의 거래액은 거의 4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월 초순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 증시에서 거래가 줄면서 홍콩 상장 중국기업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홍콩 상장 중국주의 지표인 항셍 중국기업 지수(H주 지수)와 레드칩(중국계 홍콩기업주) 지수 모두 3영업일 만에 반락했다.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9.17 포인트, 1.58% 밀려난 8043.94로 출발했으며, 낙폭을 넓혀가면서 8000선을 밑돌고 있다.중국건설은행과 중국핑안보험 등 금융주가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HSBC와 AIA 보험 등도 떨어졌다.지수에 대한 기여도가 큰 중국 인터넷 기업 텅쉰HD, 중국해양석유를 비롯한 석유주, 중국이동 등 통신주 역시 하락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베트남 공산당 서열 2위와 3위인 쯔엉 떤 상(67) 국가주석과 응웬 떤 중(66) 총리의 퇴진이 확정됐다고 교도 통신이 26일 보도했다.통신은 복수의 베트남 공산당 관계자를 인용해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12차 당 대회가 전날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응웬 떤 중 총리를 차기 중앙위원 후보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전했다.이로써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응웬 떤 중 총리는 오는 5월 총선 후 새로 개원하는 국회에서 정식으로 퇴임하게 된다.통신에 따르면 새 국가주석에는 쩐 다이 꽝(59) 공안장관이, 응웬 떤 중 총리 후임은 응웬 쑤언 푹(61) 부총리가 내정됐다고 한다.이와 관련, AP 통신은 25일 응웬 떤 중 총리가 당 서기장 도전을 포기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며 응웬 푸 쫑 현 서기장의 유임이 확실해졌다고 지적했다.친미 성향의 응웬 떤 중 총리는 2006년부터 10년간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베트남의 개혁개방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앞서 현지 언론은 이번 당 대회에서 보수파인 응웬 푸 쫑 서기장과 응웬 떤 중 총리가 차기 서기장 자리를 놓고 양자 대결 구도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공산당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당 대회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아시아 순방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26일부터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언론들은 북핵, 양안(중국-대만) 관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環球時報) 등 언론은 "북한 문제, 특히 대북제재가 케리 장관의 이번 방중 일정에서 가장 큰 의제가 될 것이지만 미·중 사이에는 다른 중요한 의제가 많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는 민감한 현안인 대북 제재에 맞춰진 초점을 다른 의제로 분산시키려는 중국 당국의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으로 출발하기 전인 25일 케리 장관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개발은 중국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면서 "중국과 진지한 대화를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비롯한 중국 고위 정부관계자와 회담할 예정이다. 전날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케리 장관의 방중 계획과 관련해 "양측은 양국 관계와 기타 공동 관심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케리 장관의 이번 방중이 일련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도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세계최초로 단독 및 무지원 남극 탐험기록에 도전했던 영국인 헨리 워슬리( 55)가 목표점을 불과 약 48 km 앞두고 실패한데 이어 탈진과 탈수증으로 결국 25일(현지시간)숨을 거뒀다. 육군 장교 출신인 고인과 돈독한 사이였던 윌리엄 왕세손 및 헨리 왕자는 깊은 슬픔을 나타내면서 "워슬리는 진정 위대함과 결단력을 지닌 남자였다"며 애도했다. 고인처럼 탐험에 관심이 많은 헨리 왕자는 지난 2013년 세계최초 겨울철 남극 탐험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TV 탐험시리즈 '맨 대 와일드'의 베어 그릴스 역시 25일 "워슬리는 내가 아는 가장 강하고 용기있는 군인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가디언, BBC, 인디펜던트,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6여년간 몸담았던 군에서 퇴역한 워슬리는 같은 해 11월 평생의 꿈이었던 단독 남극 탐험에 도전했다. 그는 군 재직 중에도 여러차례 북극과 남극 탐험에 도전했던 경험많은 탐험가였다. 그의 탐험 루트는 남극 버크너섬을 출발해 남극점을 통과한 다음 셰클튼 빙하지역을 통과해 반대편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영국 탐험가 어니스트 셰클튼이 1915년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남극을 탐험하다가 빙산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29포인트(1.29%) 하락한 1만5885.22에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9.82포인트(1.56%) 떨어진 1877.08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2.69포인트(1.58%) 하락한 4518.49에 장을 닫았다.이날 미국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5달러(5.7%) 급락한 30.3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68달러(5.2%) 내린 30.50달러에 거래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10% 안팎으로 급등하면서 32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석유 공급 과잉 우려가 재개되면서 하루 만에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대선 레이스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2월1일)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 사용이 다시 선거 쟁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논란은 지난주 미 국무부가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이 쟁점화하는 데 부담을 느끼면서 마지막 이메일 5만5000페이지의 공개 시점을 오는 2월 29일로 늦춰줄 것을 연방법원에 요청하면서 촉발됐다.이와 관련 정보공개법에 따라 지난해 1월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 공개를 요구했던 국제뉴스 전문매체 바이스뉴스의 제이슨 레오폴드 기자는 이날 이메일 공개 시점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미 국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레오폴드 기자의 변호인은 13페이지 분량의 소장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남은 이메일 공개 시점을 늦춰달라면서 밝힌 사유가 모호하다"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메일에 가장 논란이 클 내용이 담겨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미 국무부는 이에 대해 "내부 검토 과정에서 7200페이지 분량의 이메일을 간과한 데다 미 동북부를 강타한 눈폭풍의 영향으로 1월 29일이라는 시점까지 물리적으로 이메일 검토를 끝내기는 어렵다"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라오스 산간지대인 사이솜분 주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해 중국인 2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현지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국인들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일어났다. 희생자 가운데 한명은 라오스에 진출한 중국 광산회사의 직원이다.아직 이번 범행의 동기나 이를 저지른 용의 세력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라오스 주재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저우라는 성의 생존자를 방문해 사건 경위를 서둘러 조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부상한 저우는 수도 비엔티안의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한다.중국은 같은 공산당 일당체제 국가로 광물자원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라오스의 광산업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국가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쑹타오(宋濤) 당중앙 대외연락부장이 양국 관계 확대를 위해 이번 주 라오스를 찾을 예정이다.라오스 중부에 있는 사이솜분 주는 비밀리에 미국의 지원을 받은 반공산 게릴라가 거점으로 삼아 정부군과 내전을 벌인 후 수십 년 동안 관광객조차 접근할 수 없는 지역으로 남아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간사이(關西) 전력이 25일 후쿠이(福井)현에 있는 다카하마(高浜) 원자력발전소 3호기 원자로를 29일 저녁부터 재가동시킨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간사이 전력은 이날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이 같은 일정을 신고하면서 또 31일에는 4호기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로운 규제 기준이 시행된 후 가고시마(鹿兒島)현 소재 규슈(九州) 전력의 센다이(川内) 원전 1, 2호기에 이어 3번째 재가동이지만 플루토늄과 우라늄의 혼합산화물(MOX) 연료를 사용하는 플루서멀((Plu-Thermal)) 발전은 새로운 규제 기준 하에서는 처음이다.간사이 전력은 29일 원자로의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 구동 검사 등을 마친 후 원자로 재가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3호기는 지난해 12월 MOX 연료 24개를 포함한 157개의 연료 집합체가 원자로에 장전돼 최종 공정에 들어가 있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브라질 동부 헤시피에서 24일(현지시간) 교도소 벽을 폭파하고 최소 약 40명이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브라질에서 교도소 담을 폭파하고 죄수가 대거 탈옥한 사건이 벌어지기는 1주일새 이번이 두번째이다. 사건 발생 후 수시간에 걸쳐 경찰이 수색한 끝에 도망쳤던 죄수들 중 대다수는 체포돼 재수감됐지만, 이 과정에서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아직 도주 중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헤시피 외곽에 있는 또다른 교도소에서 폭파 사건이 벌어져 53명이 도주했으며, 그 중 13명만 체포하고 40명은 아직도 종적이 묘연한 상태이다. 폭파 사건이 발생한 곳은 프레이 다미아오 데 보자노 교도소로, 교도소 담장 바깥쪽에 누군가 폭탄을 설치해놓고 도망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로부터 수 초 뒤 폭발이 일어났고, 담장 구멍을 통해 수십명이 도주했다. 이같은 상황을 볼때 교도소 내에 수감된 죄수와 내통한 외부 용의자들이 폭탄을 설치해 터트린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교정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교도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BBC 등은 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수도 워싱턴 DC 지역에 쏟아진 폭설 때문에 미 연방 정부기관들이 25일 하룻동안 문을 열지 못하고 폐쇄된다고 미 인사관리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인사관리국은 워싱턴 DC 지역에 쏟아진 60㎝의 눈을 치우는데 시간이 걸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인사관리국은 이어 긴급재난구조 관련 인력이나 재택근무 인력, 오지 근무 인력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워싱턴의 미 정부 기관들은 지난 23일 정오 예정보다 일찍 문을 닫았으며 24일과 25일에도 내내 닫혀 있었다.한편 뉴욕과 필라델피아, 볼티모어의 공항 관계자들은 24일부터 제한적으로나마 운항 서비스가 재개됐으며 25일까지는 대부분의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미 항공사들에서만 800편이 넘는 운항이 취소됐었다.이들은 여행객들에게 미리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는지 알아보고 공항에 나오도록 권고했다.수백 대의 차량들이 고립됐던 피츠버그 인근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구역도 24일 양방향 모두 교통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