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안을 마련해온 전문가 논의기구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주52시간제 유연화 등을 골자로 하는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됐다. 특히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은 더욱 힘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데다 법 개정 사항인 만큼 현재의 여소야대 국면에선 국회 문턱을 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현행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개편하는 내용 등의 '노동시장 개혁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자 정부는 즉각 화답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을 위한 개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제 온 힘을 다해 노동시장 개혁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개혁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 장관은 지난 6월 근로시간 및 임금체계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 장관은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월 단위'로 확대하는 등의 '주52시간제 유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유족들이 뇌사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미국에서 의사와 법률가들이 뇌사판정 권고 지침을 다시 논의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뇌사 판정 인정 권고가 변경되면 장기 기증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의사들이 사망을 판정하는 기준은 심장과 허파의 작동이 멈추는 데 따른 사망 판정과 뇌사에 따른 판정 두 가지다. 뇌사 판정은 심장과 폐는 움직이더라도 뇌의 기능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멈춘 경우를 가리킨다. 지난 9, 10일 법률가, 신경과 의사, 철학자 등으로 구성된 단일법 위원회(Uniform Law Commission)의 한 분과 초안위원회가 열려 뇌사 판정 기준을 다시 논의했다. 단일법 위원회는 미국의 각 주에서 아동 구금부터 부동산 개발 등 온갖 문제에 관련한 법률을 제정할 때 동일한 법을 채택하도록 권고하는 비당파적 기구다. 설립된 지 100년이 넘었다. 각 주는 이 위원회의 권고를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주 의회가 법을 제정할 때 참고하도록 돼 있다. 이번 뇌사 판정 논의가 새로운 권고로 확정되기까지는 앞으로 2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지난 4월 초안위원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30년 넘게 자리를 지켰던 선유고가차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과 양화대교방면 전구간 철거를 완료하고 경인고속입구교차로 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면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는 양평동3가 및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영등포 일대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철거 요구를 받아왔다. 선유고가차도는 지난해 12월 여의도방면 2차로(261m)를 시작으로 철거에 돌입했다. 양화대교방면 2차로와 나머지 구간 총 400m 철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이뤄졌다. 현재 모든 구간이 전면개통됐다. 기존 고가차도를 이용하던 목동교→양화대교 방면 이용 차량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입구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양남사거리→목동교, 여의도→양남사거리, 양화대교→여의도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각각 신설된 1차로에서 P턴 등 우회도로 대신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철거에 대해 “양평동, 당산동 일대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크게 변화될 것”이라면서 "공사 기간 동안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2~17세 청소년도 오늘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 이날부터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12~17세 청소년 중 2차 기초접종을 마친 뒤 3개월이 지났다면 2가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을 원하면 이날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자는 오는 19일부터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위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적극 권고' 대상이다. 심장·폐 등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 비만,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2가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세 이상 접종을 허가한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 백신이 해당된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성분에 이상 반응을 겪었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유전자 재조합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어떤 백신을 맞더라도 용량은 성인과 동일하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청소년 2가 백신 접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최근 한 달사이 전남 지역에서만 19건이 집중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지역의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1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이날 전남 나주시 소재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H5N1형)됐다. 이로써 지난 10월17일 경북 영천군 가금농장에서 올 가을 들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이래 39건이 발생했다. 축종별로는 육용오리 15건, 산란계 10건, 종오리 7건, 종계 3건, 육계 2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등이다. 중수본은 지난 9일 영암군 육계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했다. 예방적 차원에서 사육 중이던 육계 12만2천마리를 살처분했다. 특히 지난달 16일 전남 장흥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전남 지역에서만 19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상황이다. 전남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 영암군 육용오리와 산란계농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특히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경기동부, 강원영서에 1~5㎝, 충북과 전북북동부에 1㎝ 내외이다. 비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 경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 미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얼어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1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1도다. 미세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대했다. 8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빈살만 왕세자는 이날 정상회담을 위해 자신의 왕궁을 방문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시 주석과 빈살만 왕세자는 웃으면서 악수를 나눴다. 시 주석은 사우디 국기와 중국 국기를 들고 있는 의장대의 사열을 받으면서 왕궁으로 이동했다. CNN은 "두 정상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촬영했는데, 연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분위기와는 대조적"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당시 별도의 환영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는 가볍게 '주먹 인사'를 나눴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빈살만 왕세자와 시 주석은 회담을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도 시 주석과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SPA통신은 "이번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 기간 양국 사이에 1,100억리얄(약 38조6000억원) 규모 협정 20여개가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난 10년간 감소해온 북한 내 말라리아 발병 건수가 지난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2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World Malaria Report 2022)'에서 지난해 북한 내 말라리아 발병 환자는 2,3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북한 내 말라리아 확진자 수는 10년 전인 2012년에 2만1850명을 기록한 후 매년 감소해 2020년에는 1,819명까지 떨어졌지만, 2021년 다시 22.8% 증가했다. 다만 북한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말라리아 관련 책임자인 압디살란 누어 박사는 관련 설명회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계보건기구의 말라리아 퇴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누어 박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 그리고 그와 관련된 혼란들은 말라리아 관리에 있어 부담을 증가시켰다"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약 6만3,000명의 말라리아 사망자와 약 1,300만 건의 발병 사례가 코로나 전염병에 따른 혼란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울산의 한 곰 사육 농장에서 곰 여러 마리가 탈출하고 60대 부부가 숨진채 발견됐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 37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곰 사육농장 주인의 딸로부터 "부모님과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농장 안에 곰 1마리와 농장 밖에 곰 2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자와 연락해 부모님이 곰을 사육했다는 사실을 확인, 엽사와 함께 이날 오후 11시 33분께 곰 3마리를 모두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사육농장 주인인 60대 부부가 농장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부부는 곰에게 습격당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농장을 탈출한 곰이 최소 1마리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을 수색 중이다. 한편, 울주군은 이날 오후 11시 25분께 시민들에게 '곰 포획 중으로 인근 주민은 외출을 삼가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전송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9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중부지방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은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중·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북과 전라권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중·북부에 1㎝ 내외 또는 1㎜ 내외,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0.1㎝ 미만 눈 날림 또는 0.1㎜ 미만 빗방울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생겨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4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 총파업 철회 여부를 오늘(9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전날 오후 대전에서 중앙집행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집 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의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이에 대한 화물연대 입장과 향후 총파업 진행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그 결과 화물연대는 총파업 철회 여부를 이날 오전 조합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투표는 오늘 오전 9시에 각 지역본부 거점에서 직접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투표 결과는 점심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초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 3년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연일 강경 대응 기조로 맞서는 데다 전날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해온 민주당도 정부여당이 제시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국과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아쉽게 탈락 후 내홍 조짐이 일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재활 트레이너인 안덕수 트레이너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저격’글을 올렸다. 안 트레이너는 “2701호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고 2701호가 왜 생겼는지는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또 “부디 이번 일로 인해 반성하시고 개선해야지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저 또한 프로축구팀에 20여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사람이기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 트레이너는 “바꾸세요. 그리고 제 식구 챙기기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이 발언은 이번 대회 도중 축구협회 차원의 선수들 몸 관리에 문제가 있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낳았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조규성, 정우영, 손준호, 황의조 등 이번 월드컵에 참여한 선수 대다수와 기성용, 이근호 등이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근호 선수는 “멋지십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선수들 역시 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공항을 드론으로 타격한 뒤로 러시아가 서둘러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도 늘리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지역 주지사 올렉산드르 스타루크는 이날 자포리자 지역 마을 여러 곳이 S-300 지대공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당해 20여 채 주택이 파괴되고 3명이 부상했으며 드론 6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드니트로페트로우스크 지역 인근의 니코폴도 집중 포격을 당해 주택 수십 채와 가스 파이프, 학교 건물이 파괴됐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주지사는 러시아 드론 여러 대를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번 공세는 주초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대한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동부와 접해 있는 벨고로트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텔레그램에 “건강이나 나이 때문에 징집되지 않았으나 전투 경험과 의지가 있는 사람들로 전투 부대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