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 명동과 강남, 동대문.남대문 시장 등에서 일명 '짝퉁' 상품을 불법 유통한 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위조상품 불법 판매·제조업자 110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한 의류, 가방, 골프용품 등 총 5006점을 판매하거나 제작·보관했다. 적발된 짝퉁 제품을 정품 추정가로 환산할 경우 약 39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의류 2736개(17억원), 액세서리 1344개(11억7000만원), 가방 191개(4억5000만원), 지갑 273개(3억2000만원), 모자 213개(1억원), 스카프 112개(7600만원), 신발 23개(4100만원), 안경 48개(2500만원), 골프채 24개(1200만원) 등이다. 위조 상품은 모두 압수됐다. 서울시는 시민 제보와 현장 활동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상품을 구매한 뒤 명품 감별 전문업체로부터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정품가 158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 위조품을 7만원 가량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B씨는 은평구의 한 의류 공장에서 8천300만원 상당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 말로 언급하면서 대전 등 지자체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두 차례 토론회를 열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포함한 방역 정책에 대해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대전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공문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낸 것으로 알려진 이후 정부는 단일 방역망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5일 열린 코로나19 특별대응단 및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브리핑에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대전에 이어 충남도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추진 의사를 밝히고 부산에서도 내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일 대오 형성에 의문점이 붙었다. 감염병 예방법 49조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의 행위자로 질병관리청장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명기돼있다. 지금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과 같은 지침을 중앙정부에서 내리면 실제 행정명령은 각 지자체에서 내리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 착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일부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주초 내린 비 또는 눈이 지면에서 얼거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해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울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그룹이 세금사기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이 재판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오는 2024년 그의 대통령 선거 재선 도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이날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주 지방법원에서 트럼프그룹의 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기된 형법상 세금사기와 기업문서 조작 등 17개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트럼프 그룹은 15년간 최고위 임원들에게 아파트 임차료, 고급 승용차 리스 비용, 가족의 사립학교 학비 등 거액의 보너스를 소득 신고 없이 지급하면서 세무 당국을 속인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라 트럼프그룹은 최대 160만 달러(약 21억원)의 벌금을 내게 된다. 재판부는 내년 1월13일 재판에서 정확한 벌금 액수와 형량을 확정한다. 검찰은 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금사기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거들을 내놓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박했다. 재판에서 '트럼프의 회계사'로 불리는 앨런 와이셀버그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가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 목소리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모든 것을 잠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경기부양으로 소비자들이 1조5천억달러(약 1980조원) 규모의 초과 저축을 하고 지출을 늘릴 수 있었다"면서도 "올해 증가한 소비자 저축이 내년 중반쯤 바닥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앞으로 이런 것들이 경제를 탈선시키고, 사람들이 걱정하는 약한 혹는 강한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이먼 CEO는 지난 6월에도 금리 인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 허리케인이 다가온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가 5%를 향해가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다소 험난한 시기가 될 것이라 가정해야 한다”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예상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이 50년 뒤에는 240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구조 변화로 연금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7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2022~2070년 국회예산정책처 장기 재정전망'을 기반으로 산출한 올해 4대 공적연금 재정수지는 38조2000억원(불변가격 기준)으로 추정된다. 이후 2040년경 적자로 전환한 이후 2070년에는 적자 규모가 242조7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연금이 211조원으로 적자액이 가장 크고, 이어 공무원연금(-19조3000억원), 사학연금(-7조2000억원), 군인연금(-5조2000억원) 순이다. 국민연금 재정수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2022년 2.0%에서 2070년 -5.7%까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사학연금(0.0→0.19%), 공무원연금(-0.16→-0.52%), 군인연금(-0.08→-0.14%)도 재정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노후소득보장제도가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에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인 수요일 7일에는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다소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내륙, 충남권, 전북 등에서 전날 밤부터 오늘(7일)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와 충북중·북부에서 1~3㎝ 수준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충북중·북부 제외), 전북, 경북북부내륙 등에서는 예상 적설량이 1cm 미만, 강수량은 1㎜ 내외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를 오르내리면서 추위는 한풀 꺾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7%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한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이 6일 1000억원 규모로 풀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두 차례에 나눠 각 500억원씩 상품권을 발행한다. 출생년도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2시~6시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았을 경우 오후 6시부터는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상품권은 특정 자치구에 국한되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 7월 750억원 규모로 발행됐는데, 1시간여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감안해 이번에는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늘렸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유액 한도는 1인 100만원까지다. 광역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매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찾기'는 이날 발행 30분 전부터 2시간 동안 중단된다. 상품권 선물하기도 이날 오전 10시~오후 6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민주노총이 오늘(6일) 화물연대 총파업에 정부가 내린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고,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한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을 진행한다. 정부는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어 노정 간 강대강 대치는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화물연대 총파업이 13일째를 맞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경기 등 전국 15개 거점에서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총력 투쟁 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화물연대뿐 아니라 민주노총에 대한 강경대응 예고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탄압은 화물연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노동개악을 추진하는 현 정부의 최대 걸림돌이자 저항세력인 민주노총을 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조직적 차원의 투쟁을 통해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분산 개최하며 총연맹 차원의 연대 투쟁에 나서기도 했다.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은 쟁의권이 있는 사업장은 연대 파업을 벌이고, 쟁의권이 없는 사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태원(62)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1)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1조원대 재산분할을 포함한 이혼소송 결과가 6일 나온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부장판사 김현정)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이혼소송 제기 약 5년여만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혼외자의 존재를 알리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협의 이혼에 실패했다. 같은 해 11월 양측은 조정 절차를 밟았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듬해 2월 정식 소송에 돌입했다. 최 회장이 제기한 소송이 진행되던 중 노 관장이 맞소송(반소)을 제기하면서 합의부로 이관돼 소송은 다시 시작됐다. 노 관장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반소를 냈다. 노 관장은 위자료 3억원과 함게 이혼이 받아들여질 경우 최 회장이 가진 SK 주식의 42.29%(약 650만주)에 대한 재산 분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종가 기준 약 1조3700여억원에 이른다. 최 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전체 SK 주식의 18.29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도 -8도로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며 "늦은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 다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1~5㎝ 미만이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북북부내륙, 울릉도, 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고,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강원내륙산지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는 -5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은 0도 내외가 되겠다.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브라질과의 월드컵 16강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은 계속된다. 서울시는 6일 새벽 4시에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브라질전 거리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을 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 광화문광장이 또 다시 개방되면서 시민들은 4경기 연속 거리응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앞선 조별리그 세 경기와 마찬가지로 안전한 행사를 위한 행정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현장종합상황실 운영 및 종로구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현장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 등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브라질전 거리응원전이 새벽 시간대 낮은 기온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들에게 방한복, 장갑, 담요, 방석 등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최측인 붉은악마는 저체온증 등의 환자 발생에 대비한 한파대비 비상대피공간을 포르투갈전 대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안전요원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해 저체온증 등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조치를 실시해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늦은 시간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동을 고려해 광화문역을 지나는 5호선 운행을 6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 지하철 이용시 간간히 목격됐던 작은 서점들이 자취를 감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 서점들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계약은 이달 9일 만료된다. 1986년 지하철 내 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첫 선을 보인 지하철 서점은 이번 결정으로 36년 역사를 뒤로 한 채 사라지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지하철 서점들이 통로에 가판 형태로 설치돼 있어 시민 불편과 동선 문제들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책이 아닌 다른 물품들을 파는 경우가 늘었다. 승객 과밀로 인한 위험도 있어 고민 끝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측은 애초 원래 통로 목적인 공간에서 지하철 서점들이 주로 운영된 만큼 계약이 끝나면 해당 자리를 비워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