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 탈북자 단체 대표가 대북 전단을 날리다 경찰에 저지됐다. 북한 도발의 명분이 될 수 있다며 자제 요청을 해왔던 정부는 "굉장치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거듭 자제를 촉구했다. 3일 대북 인권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서 코로나19 의약품 등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 이 단체 박상학 대표는 마스크와 타이레놀, 비타민C, 북한 자유 주간을 맞아 미국 상·하 의원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알리는 동영상이 담긴 이동 저장장치와 대한민국 경제사회문화 발전 역사를 수록한 소책자 등을 대형애드벌룬 8개에 매달아 보냈다. 박 대표는 20개의 대형애드벌룬을 보내려고 준비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남은 대형 풍선 등 물품을 압수했다. 또 박 대표를 체포한 뒤 파주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벌였다. 그는 2일 새벽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제19회 북한 자유 주간을 맞아 북한 김정은의 핵 무력 법제화와 잇단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코로나19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보내기 위해 비공개로 대형풍선을 날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통일부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국 다주택자 상위 1%가 주택 100만 가구 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 명당 7.2가구씩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을 통해 확보한 '국내 상위 10% 소유주택수'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0년 기준 소유주택수 상위 1%인 14만6966명이 소유한 주택 수가 106만360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1인당 평균 7.2가구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개인, 국가, 지자체, 법인 등이 소유한 국내 총 주택수인 1852만5844가구 중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범위를 더 넓히면 전국 주택수의 약 10분의 1(9.9%)은 다주택 상위 3%(44만898명)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소유한 총 183만865가구를 인원수대로 나눠보면 이들은 1인당 평균 4.2가구씩을 소유하고 있었다. 아울러 다주택 상위 10%까지 더 넓혀보면 총 146만9661명이 전국 주택 수의 약 5분의 1(21%)인 388만5649가구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가 1인당 2.6가구씩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21일째인 2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동부 도네츠크(州)주 관문 도시 리만의 완전 점령 사실을 공식 선언했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게재한 동영상 메시지에서 "오늘(2일) 낮 12시30분부로 리만은 완전히 해방됐다"며 "우크라이나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점령지 병합 선언 하루 만인 지난 1일 리만 탈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은 리만 진입로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양하는 자국군의 영상을 공개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루 뒤인 이날 리만 탈환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돈바스 진출 의지를 밝혔다. 별도의 대국민 정례화상 연설에서 "이번 주에는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지역에 많은 우크라이나 국기가 걸렸다"면서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국기들이 (돈바스에) 등장할 것"이라고 추가 공세를 예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는 적들이 병합을 시도 중인 동부와 남부 지역을 모두 돌려받을 것"이라며 "2014년 그들이 병합했다고 주장한 크름반도까지 모조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란에 억류됐던 미국인 수감자 교환 협상 타결 이후 해외에 묶여있던 70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이란의 동결자금이 해제될 예정이라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NA 통신은 이란과 미국의 죄수 교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이란의 한국 동결자금 70억 달러도 함께 풀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란 매체 누르뉴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중동의 한 국가의 중재로 이란과 미국이 협상을 진행해 온 끝에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중재 국가가 어디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2018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파기한 이후 한국이 이란에 지불해야 할 석유 대금이 70억 달러 가량이 묶였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최근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마련된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서 핵합의 복원과 동결 자금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가디언은 "이번 협상은 지난해 4월 이후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는 이란과 미국의 핵합의 복원 협상 물꼬를 틀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이번 협상 소식은 이란에 구금됐었던 이란계 미국인 바케르 나마지와 그의 아들 바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손상된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해저 천연가스관 노르트스트림1·2 가운데 노르트스트림-2의 가스 누출이 멈췄다고 2일(현지시간) 덴마크 정부가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덴마크 에너지청(DEA)은 "가스관 운영사인 노르트스트림 AG로부터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의 압력이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해당 가스관에서 가스 누출이 멈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 누출로 인해 105bar(바)에 달하는 통상적인 가스관 내 압력이 독일쪽 일부 가스관의 경우 7bar까지 낮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 간 덴마크와 스웨덴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인 보른홀른섬 인근을 지나는 발트해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2의 3곳에서 가스 누출이 확인됐다. 29일 추가 1곳까지 포함해 총 4곳에서 가스 누출이 계속됐다. 총 4곳의 가스관에서 상당한 양의 가스가 해상으로 분출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져었다. 덴마크·스웨덴 당국은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가스 분출로 인한 전복 사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분출 지점을 우회 운항토록 권고했다. 덴마크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의 수사당국은 진상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프란시스코 교황은 2일 블로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서 "폭력과 죽음이 나선형처럼 심해지고 증대되는 것을 중지할 것"을 간청했다. 이어 핵전쟁이라는 "부조리한" 위험을 성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일인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대중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7개월이 넘어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강하게 호소했다. 교황이 공개 석상에서 푸틴 이름을 직접 거명한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 연방 대통령 직함을 입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면서 교황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도 진지한 평화 제안에 대해서 "마음을 열 것"을 요청했다. 국제사회를 행해서는 이 "거대한 비극"과 전쟁의 "공포"를 끝낼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수단을 사용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로 1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2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수라바야 및 말랑지역 한인단체와 유선 접촉해 축구 경기장 소요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랑시 거주 재외돌포 수는 약 200여 명 정도로 추상된다. 외교부는 "주재국 외교부는 동 사고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가 없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외국인이 있는지 여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외교단에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에밀 엘레스티안토 다르닥 동부 자바주 부지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관중들이 뒤엉키며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의 사망자 수가 174명으로 늘었다. 또 100명 이상이 현지 8개 병원에서 집중 치료 중이며 부상자 중 1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다시 이날 밤부터 내일(4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에서는 50~100㎜ 가량이다. 인천 등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서·충남남부서해안·충청북부내륙에선 30~80㎜, 강원영동·충청권남부내륙·경북북부 등에선 10~60㎜ 가량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청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는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에 계신 부모님을 칸막이 없이 만날 수 있게 된다. 백신 접종 조건을 충족하면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도 허용한다. 다만 안전한 면회를 위해 면회 전 자가검사키트 '음성', 실내 마스크,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3일 정부는 지난 7월 말부터 비접촉 방식으로만 허용했던 면회 제한을 오는 4일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리 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등의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안전한 면회를 위해 요양기관은 사전예약제, 면회 전 음성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및 면회 전후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입소·입원자들은 의료기관 방문 외 목적으로 외출이나 외박도 가능해진다. 4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2차 접종자일 경우로 한정된다. 복귀할 때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중단됐던 요양병원·시설 내 외부프로그램도 재개된다. 외부 프로그램 강사는 3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2차 접종자라면 시설로 출입할 수 있다. 정부는 7~8월 유행이 확산되자 지난 7월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허리케인 이언이 플로리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연재해를 남긴 폭풍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눈 바로 북쪽에 있던 플래시다엔 28일(현지시간) 12시간 동안 38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레이크 웨일스에는 24시간 동안 432mm가 내렸다. 모두 1000년에 한번 있을 정도의 기록이었다. 2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비상대응 역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플로리다주 CFO겸 소방대장 지미 페트로니스는 “해안 경비대가 24시간 동안 공중 구조를 위해 30번 넘게 출동했다”고 말했다. 260만 가구가 정전돼 공익요원 2만4000명이 전력복구에 투입됐다. 캡티바섬에선 주요 다리가 무너져 해안경비대 팀이 급파됐고 고립된 주민이 없는지 집집마다 확인을 하고 있다. 특히 포트마이어스의 피해가 극심했다. 주택이 붕괴되고 선박이 육지까지 밀려왔다. 텅 빈 유령마을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허리케인이 할퀴고 간 흔적이 드러났다. 한때 열대 파라다이스로 불렸던 섬은 야자수가 뽑혀나가고 부서진 건물 잔해가 거리를 뒤덮고 있었다. 헬리콥터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강풍에 날린 파편에 맞아 건물들은 곳곳에 구멍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 29일 김문수(71) 전 경기도지사가 임명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사회적 대화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노동 운동가 출신이지만 그간 극우 행보를 펼치며 노조에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온 만큼 노동계는 형식적인 사회적 대화를 명분으로 새 정부가 노동시장 '개악'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주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새 정부 첫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 전 지사를 임명하자 양대 노총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논평을 내고 "사회적 대화를 총괄하는 경사노위 수장 자리는 진영 논리를 추구해서는 안 되는 자리"라며 "노동계가 환영할 만한 인물이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 위원장의 그간 행보와 발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구로공단에 위장 취업해 노동운동에 투신했지만, 세 번의 국회의원과 두 번의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노동계와 점차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는 태극기 집회에 참여해 탄핵 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고, 문재인 정부 하인 2020년에는 전광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한강의 생태적 가치를 관찰할 수 있는 가을 생태프로그램 '숲놀이, 생태놀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페스티벌 – 가을'의 일환으로, 축제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다. 숲놀이, 생태놀이는 도심 속 숨은 보물인 한강 생태공원 6개소(강서습지생태공원·여의샛강생태공원·난지수변학습센터·한강야생탐사센터·암사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강 생태공원은 도시공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품은 보물 같은 공간으로, 풍요의 계절 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8일에는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해 강서습지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철새 보존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강에서 개최되는 가을 생태체험 '숲놀이,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숲놀이, 생태놀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김백순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 간 산악사고 출동건수가 총 4,887건(연평균 1629건)이라고 30일 밝혔다. 2021년 출동건수는 1,830건으로, 2019년 및 2020년에 비해 각각 518건(39.5%↑), 85건(4.9%↑)이 증가해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산악사고 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하면 가을철인 9월에서 10월 사이의 출동건수가 1,122건으로, 3년간 전체 출동건수의 23%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간 10월에 접수된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584건으로 12달 중 가장 많았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실족 및 추락 등 사고에 따른 부상(1,544건)이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는 북한산(1,189건), 관악산(711건), 도봉산(466건) 순으로 많았다. 산악사고 출동으로 구조된 인원은 최근 3년간 총 3,212명이며 연령대별로는 51~60세가 84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1~70세(640명), 21~30세(470명)가 뒤를 이었다. 또한 요일별로는 주말인 토·일요일에 전체 인원의 54.3%인 1745명이 구조됐다. 올해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지난 8월까지 1,1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