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왕(王)'자 주술, ‘위장당원’ 발언, 주된 논쟁거리 될 듯 '몸통 이재명' 발언도 쏟아질 전망 8일 2차 예비경선 결과 발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5일 '2차 컷오프'전 마지막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4강 주자 선택을 위한 사실상 관문이 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왕(王)'자 논란이 주된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이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구속에 따라 '몸통 이재명'을 겨냥하는 발언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후보의 손바닥에 적힌 '王자'는 지난 3~5회 토론회에서 확인된 데다, 박자가 맞지 않은 캠프 측의 해명이 주술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 채 마지막 토론회가 예정돼 있어 윤 후보의 답변에 관심이 쏠린다. 이준석 대표의 '조언'대로 "(토론) 실력이 발휘가 잘 안돼서 이런거(王자)를 그렸는데 불편하게 보이면 안했어야 했다, 실수했다"라고 할지, 오히려 홍 후보의 개명, 속옷 등을 거론하며 역공을 취할지 주목된다. 전자로 답할 경우, 윤석열 자질론을 재점화시킬수 있고 후자로 답할 경우는 홍 후보나 유승민 후보의 집중 포화가 예상돼
경기 5일, 서울·3차 선거인단 6일부터 투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경기 지역 순회경선 투표가 5일부터 시작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기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됐다. 6일에는 서울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된다. 경기·서울 경선과 3차 국민 선거인단에 걸린 표심은 약 62만표에 달한다. 민주당은 9일 경기 경선에 이어 10일 서울 경선과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앞선 성적표에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 지사가 이번에도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 결선투표 없이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해야 하는데, 대략 71만표로 예상된다. 약 17만표를 더 얻으면 본선 직행이 가능한 것이다. 이 지사는 현재까지 진행된 9번의 지역 경선과 1·2차 국민선거인단 선거에서 54만5537표(54.90%)를 확보했다. 이 지사 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터진 이후에도 과반 득표율을 유지하고 있어 남은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일 치러진 인천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사건과 관련, "오히
OPEC+의 원유수요 증가 불구 증산 속도 유지 결정에 급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하루 40만 배럴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제유가가 4일(현지시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AP통신,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4달러(2.3%) 상승한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했다. 2014년 이후 최고치다. 1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98달러(2.50%) 오른 81.26달러에 거래를 마쳐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세계적인 원유 수요 증가에도 OPEC+가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급등했다. OPEC+는 이날 장관급 화상 회의에서 감산 완화 정책을 계속 시행, 하루 40만 배럴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OPEC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석유 시장 펀더멘탈과 전망에 대한 합의에 따라 예정대로 11월 증산량을 하루 40만 배럴로 결정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비요르나르 톤하우겐 라이스타드에너지 석유 시장 책임자는 "OP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요일인 5일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북부는 이날 새벽까지, 강원영서중·북부도 이날 낮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이날 오전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로 확대되겠다. 충남북부와 제주도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4~6일)은 경기북부, 강원중·북부는 30~80㎜이다. 경기북부는 100㎜ 이상, 강원북부는 1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인천, 서해5도는 10~40㎜, 경기남부·울릉도·독도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남부는 5~6일 이틀 동안 10~4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0~30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대관령 17도, 강릉 21
타이 대표, "中, 너무 오래 무역 규범 준수 안 해…동맹과 협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 무역대표부(USTR)가 출범 8개월이 지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중국 정책 윤곽을 제시했다. 전임 행정부에서 체결한 1단계 무역 합의 준수를 압박하고, 자국 경제 수호를 위해 관세 등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바이든 행정부 대중국 정책을 소개했다. 타이 대표는 "중국은 너무 오래 세계 무역 규범을 준수하지 않음으로써 미국과 전 세계 번영을 약화시켰다"라고 했다. 그는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국가 중심의 경제 시스템을 강화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이 미국과 다른 많은 국가가 공통으로 걱정해 온 문제에 관해 의미 있는 개혁을 할 계획이 없다는 점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라며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했다. 이날 연설에서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미국 노동자들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가 뚜렷이 드러났다. 타이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 기조를 "노동자 중심의 무역 정책
첫 회견서 "납북문제 해결 위해 김정은 마주할 것" 중국엔 "말해야 하는 것 확실히 말하겠다" 강경 시사 14일 중의원 해산하고 31일 선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일본 100대 총리가 4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내각의 '최중요 과제'로 꼽았다.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 생중계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9시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 발언과 질의를 통해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질의에서 중국에 대한 대응 기조는 밝혔으나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특히 그는 모두 발언에서 내각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납북 문제를 꼽으며 북한의 국무위원장인 "김정은과 직접 마주할 각오"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북한) 납치 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 실현을 할 수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기조를 답습한 모습이다. 질의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하겠다는 아베 내각부터 시작됐는데, 어떤 방법으로 김 위원장과 마주하겠느냐는 질문을
시장조사기관, 공급 초과로 4분기 D램 가격 3~8% 하락 전망 반도체 장기 호황 기대에 찬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비관론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가격 하락의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시장 곳곳에서 암울한 전망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장기 호황(슈퍼 사이클)을 향한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3일 4분기(10~12월) 세계 D램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며 D램 가격이 3~8%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업체는 현재 D램 수요 업체들의 재고가 충분한 상태로, 앞으로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줄어들면 전자 제품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사와 고객사 모두 내년 1분기(1~3월)에도 D램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공급 업체들은 10% 이상 큰 폭의 할인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최근의 반도체 호황이 오래 가지 못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 반도체 업체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캘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세 번째로 경기 최우수선수(MVP) 격인 '킹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첫 도움이다. 시즌 공격포인트는 총 3골 2도움(리그 3골 1도움·콘퍼런스리그 1도움)이다. 공식전을 기준으로 하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 라인에서 출격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한 전반 27분 균형을 깨는데 일조했다. 역습을 전개하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호이비에르에게 패스했고, 호이비에르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아스톤 빌라의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은 동점골을 허용한지 4분 만인 후반 26분에도 왼쪽 측면을 뚫고 골문으로 쇄도하는 모우라에게 찔러줘 두 번째 골을 이끌었다. 모우라의 골은 최종적으로 맷 타겟(아스톤 빌라)의 자책골로 정정되면서 손흥민의 도움은 추가되지 않았다. 사실상 2골 모
네이버 30조, 이베이+SSG닷컴 24조, 쿠팡 22조 3강 구도 네이버, 유통·물류 기업과 혈맹…쿠팡, 물류센터 확보 사활 신세계, 4년간 1조원 이상 온라인 풀필먼트 투자 계획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래 유통은 온라인 강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의 3강 구도로 재편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주도권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 쿠팡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5조원의 실탄을 확보하고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고, 네이버는 유통·물류 기업과 혈맹을 통해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은 신세계그룹은 단숨에 이커머스 업계 2위로 올라서면서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전열을 정비하고 나섰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61조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2013년 38조 4980억원과 비교하면 4배 넘게 성장한 규모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소비가 확산하면서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46조8885억원으로 전년 동기(37조4805억원)보다 25% 늘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네
접종 후 이틀간 지각·결석·조퇴 시 출석으로 인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고1~2학년에 해당하는 16~17세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진데다 '백신패스' 등 정부가 미접종자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학생·학부모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상당수 중·고등학교가 지난 1일 학생·학부모들에게 백신 자율신청 관련 안내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는 안내문에 "백신 접종은 절대 의무사항이 아니며 본인과 보호자 모두가 희망하는 경우에만 실시한다"며 "평소 다니는 병·의원이 있는 경우 상담 후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는 문구를 강조했다. 고1~고2 학생들은 고3처럼 학교 단체예약을 실시하지는 않는다.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개인적으로 예약하면 된다. 10월18일부터 11월13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하며, 이 때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종한 학생들은 접종일과 접종 후 2일까지는 이상반응 진단서가 없어도 지각
김경만 의원실 자료,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이나 핵심 소재 의존도 높아 가마우지' 신세 우려" 4대 핵심소재 기업 세계 점유율도 12~19% 불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K-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핵심 소재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의 해외 의존도는 평균 63.9%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음극재 77.6%, 전해액 66.3%, 분리막 61.5%, 양극재 50% 순이었다. 양극재의 경우 2019년 47.2%보다 해외의존도가 2.8%포인트(p)가량 더 늘어났다. 같은 기간 국내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의 세계 시장점유율 역시 양극재 19.5%, 음극재 8.3%, 분리막 19.7%, 전해액 12.1%에 불과했다. 특히 양극재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2018년(20%)과 비교해 약 0.5% 하락했다. 이와 관련,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 규모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K-배터리의 세계 시장점유율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4일 모든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선을 경로로 한 남북 소통은 지난 8월10일 재단절 이후 55일 만에 다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의 뜻을 받들어 해당 기관들에서는 10월4일 9시부터 모든 북남 통신연락선들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정은 동지는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현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한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단절됐던 통신선을 다시 복원할 의사를 표명하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조선(한국) 당국은 북남 통신선 재가동 의미를 깊게 새기고 북남 관계를 수습하며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결돼야 할 중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10월 초 통신선 복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에서 한국 태도를 지적하고 현 시기를 '심각한 선택의 갈림길'로 표현했다. 또 "대결적 자세와 상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월요일도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등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오전부터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도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서해 5도에서 5~40㎜다. 서울과 인천, 강원영동북부는 5㎜ 내외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4일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평년에 비해 5~7도 더 높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