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비핵화 협상,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 논의 예상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협조도 요청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왕이 부장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이 왕이 부장을 접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여만이다ㅣ 이번 왕이 부장의 방한은 지난 4월 중국 푸젠(福建)성에서 개최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의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 예방에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다.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입국한 왕 부장은 이날 오전 정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후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앞서 논의한 한중 외교 장관 회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26일 문 대통령 예방 때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왕이 부장은 문 대통령 예방 자리에서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동북
캠프 의원단 총출동, 승부처 호남 민심 구애…내일 광주로 지역 지지율 상승에 캠프 분위기 고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2위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5~16일 역전을 위한 승부처인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주에 소재한 전북도의회에서 캠프 의원단 현장 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과 공약을 점검한다. 의원단 회의에는 이 전 대표 캠프 소속 의원 1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출신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전북은 '무주공산'이 됐다. 이 전 대표는 '충청 쇼크' 이후 지난 8일 의원직 사퇴 선언으로 각오를 다진 뒤 곧장 전북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국가공급기지로 만들고 새만금공항의 차질없는 건설, 전라선 익산~여수 구간 KTX 조기 착공, 전주~김천 및 새만금~목포 철도노선 국가계획 반영 등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대구·경북 경선을 앞둔 지난 10일까지 전북 지역에 머무르며 호남지역 바닥 민심을 훑는 행보를 보였다. 이 전 대표가 닷새 만에 다시 전북을 찾는 것은 추석 이후 개최되는 25~26일 호남 경
이낙연. 추미애, ‘손준성 인사책임’ 놓고 공방 與 주자들, "윤석열 고발사주 국정조사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4일 열린 MBC '100분 토론' 주관 8차 대선경선 TV토론회에서 추미애 후보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유임과 관련해 "윤석열의 로비가 있었고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에 엄호세력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낙연 후보는 추 후보를 향해 "이른바 고발 사주의 시발점이 됐던 것이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라며 "왜 그런 사람을 그 자리에 임명했나. 그때 법무부 장관이었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추 후보는 "나는 몰랐다"며 "그 자리에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고 그때 내가 알아보니 판사 사찰 문건 때문에 그랬구나 했고, 지금 보니 바로 이런 엄청난 일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엔 추 후보가 "그런데 언론들은 야당하고 합세해서 추윤갈등을 프레임 씌웠고, 그 본질은 위기 빠진 윤석열 살리기였다. 당시 당대표였는데 이를 바로잡으려는 법무장관에 대해 해임건의를 했다고 언론보도가 났다"고 추궁하자, 이 후보는 "그런 적 없다"고 일축했다. 추 후보가 재차 "그럼 언론이 오보를 했느냐"고 따지자, 이 후보는 "네"라고
두터운 지원 위해 건보료 기준에 특례 적용해 혼란 키워 직장.지역가입자 건보료 책정 방식 달라 자영업자 불리...논의 과정에서 이미 수차례 제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애초에 제대로 선을 그어두지 않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여당은 90%를 주장하고, 정부는 80%+α(알파)라고 말하면서 국민들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이 와중에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일주일 만에 20만 건을 넘기면서 행정비용만 불어나는 상황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기준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총 20만732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총 39만6000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된 바 있다. 이번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지난 6일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절반을 넘긴 셈이다. 이의신청 기한이 오는 11월12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집계되는 추세가 비교적 빠르다.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받아들이는 못하는 국민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정부의 기본적인 방침은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에 지원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고소득층 즉, '잘 버는 사람'은 가려내겠다는 것인데 이를 위한 기준으로는 6월분
순위 비공개지만 통상 국힘 경선 결과 유출 컷오프 선두, 대세론에 탄력 劉·崔·元, 컷오프 통과 무난 예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15일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경선 구도에서 양강 체제를 형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둘 중 누가 선두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컷오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후보가 향후 경선 과정에서 주도권을 쥐고 대세론을 굳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주재한 뒤 1차 경선 통과자 8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선관위는 순위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통상적으로 국민의힘 경선 결과는 유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상 후보자는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워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나다순) 11명이다. 선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통해 1차 경선 방식을 당초 일반 시민 여론조사 10
도쿄전력 "방사성 물질 외부 누출 위험성 부인할 수 없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손상보다도 관리 미비 더 큰 문제" 비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수 처리 시설의 오염물질을 여과하는 필터 대부분이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NHK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러한 손상이 이미 2년 전 일어났지만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필타만을 교체하고 운전을 계속하다 또다시 필터가 손샹됐다며 도쿄전력의 관리 미비를 강력히 비난했다 .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 수를 처리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설치된 필터들을 조사한 결과 25곳의 필터들 가운데 24곳이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터는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설되지 않도록 한다. 도쿄전력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건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을 위험성은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도쿄전력이 이미 2년 전 이러한 필터 손상을 알았으면서도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필터만 교체한 상태에서 운영을 계속한 것에 대해 반 노부히코(伴信彦) 원자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영향 S&P, 0.23%↑, 나스닥, 0.07%↓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13일(현지시간) 상승 반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61.91포인트(0.76%) 오른 3만4869.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15포인트(0.23%) 상승한 4468.73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1포인트(0.07%) 하락한 1만5105.58에 폐장했다. 다우 지수는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끊고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장 초반 3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소폭 조정됐다. CNBC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것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서 지난 3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3만6000명으로, 지난달 말 15만7000명에 비해 줄었다. 또 미국 어린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달 말 허가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주들이 급등, S&P 500 지수를 끌
두 팀이 직접 작사·작곡, 영어와 한국어로 불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협업 싱글을 발매한다. 14일 콜드플레이 음반 유통사인 워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오는 24일 발매된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영어와 한국어로 부른 이 트랙은 두 팀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스웨덴 출신 팝 거장 맥스 마틴(Max Martin)이 프로듀싱했다. 마틴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다. 귀에 감기는 후렴구를 작업해내는 데 탁월하다. 그는 콜드플레이가 오는 10월15일 발매하는 10월에 발매하는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도 참여했다. 지난 7월 빌보드가 발표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틴이 올해 봄 한국을 다녀가면서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다. 여
내부거래 안건 승인 및 제보접수 처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14일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의 준법 경영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준법위는 이날 오후 2시 삼성 서초사옥에서 김지형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안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관계사 내부거래 안건 승인과 신고 제보 접수 처리 등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법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안건은 없고 평상시와 같이 제보와 내부거래 안건을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준법위는 삼성을 감시하는 외부 독립기관이다. 회사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있다. 출범 후 삼성은 50억원 이상 규모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진행할 때 준법위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거치고 있다. 준법위는 특별한 이슈가 있을 경우 이를 안건으로 올려 입장을 밝히거나 협약을 맺은 계열사에 권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앞서 준법위는 지난달 정기회의에서 최고경영진의 준법위반 리스크에 대한 유형화 및 평가지표 작업을 마무리했다. 준법위반 리스크를 6가지 유형으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점검 사항을 제시했으며, 이 가운데 지표화가 가능한 항목들을 평가지표로 제시했다
국내 물가 영향 비상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수출, 수입 물가 모두 오름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방산업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원·달러환율도 상승하면서 수출물가가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지수는 112.72(2015=100)로 전월대비 1.0% 올랐다.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수출물가지수는 2013년 8월(114.17)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8.6% 올라 2009년 2월(22.9%) 이후 12년 6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수출물가지수는 100아래로 내려갔으나 지난 3월 처음으로 100을 넘긴 후 6개월째 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출물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이 1160.34으로 전월(1143.98원)보다 1.4% 상승한 영향이다. 품목별로 보면 제1차금속(3.3%), 화학제품(1.6%)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 0.7% 하락하면서 전체 공산품은 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0.9% 하락 했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백신 불평등 해소가 먼저…실익 더 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미국 및 국제 보건 전문가들이 일반 대중에 대한 코로나19 부스터 샷(추가 접종) 접종이 현재로선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 등이 포함된 국제 과학자 그룹은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랜싯(Lancet) 연구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CNBC,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이것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접종 완료 후 8개월 후 추가 접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발표에서 9월20일 시작되는 주부터 부스터 샷 접종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FDA 자문위는 오는 17일 타당성을 검토하는 회의를 갖는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 논문에서 델타 변이에 대한 효능은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약해지긴 하지만 중증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는 꾸준히 지속된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고령층에서만 입원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고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선 중증 예방 효과가 유지됐다는 것이다. 한편 CNN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참여한 FDA 고위 관계자인 필립 크라우즈와 매리언 그루버는
밤 10시30분부터 MBC 100분 토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중도사퇴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6파전에서 5파전으로 조정된 가운데 5명의 주자들은 14일 100분 간의 토론 대결에 나선다. 민주당 이재명·김두관·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기호순)는 이날 밤 10시30분부터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한다. 정 전 총리의 경선 포기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5명의 후보자들은 5개조로 나눠 일대일 토론을 벌이는 데 이어 '청년세대의 절망, 2030은 왜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는가. 차기 정부의 역할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을 갖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주당 대선 경선 1·2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일대일 맞대결이 처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달 1일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도 9개조의 일대일 토론이 있었지만 두 후보 간 맞대결은 없었다.
제주 최대 500㎜ …남부도 빗방울 태풍 17일 부산 진출 관측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화요일인 14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는 많은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에도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전북 남부와 전남권,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은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내일 북상 중인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전남권과 경남남해안에는 20~80㎜, 전남남해안의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경남권과 전북남부, 경북권남부도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시속 35~60㎞, 최대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또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태풍특보, 그밖의 제주도 해상과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