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0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5.5℃
  • 구름조금강릉 20.9℃
  • 구름많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6.8℃
  • 박무대구 14.6℃
  • 맑음울산 17.4℃
  • 광주 14.0℃
  • 맑음부산 18.9℃
  • 흐림고창 15.0℃
  • 맑음제주 22.5℃
  • 흐림강화 16.0℃
  • 구름많음보은 13.8℃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그로쓰리서치 "아이엘사이언스, 성장 모멘텀 주목"

URL복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그로쓰리서치는 5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장부품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향후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처음으로 광학용 실리콘 렌즈를 개발, 제작·응용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조명 솔루션 기술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관련 광학기구, LED 미용∙의료기기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스마트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경관조명 등 건설시장 중심에서 자동차 전장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실리콘 렌즈는 기존 LED용 렌즈의 플라스틱 및 유리 소재에 비해 낮은 비용과 높은 생산성으로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기존 소재와 달리 금형 제작이 불필요하고, 2주 이내 양산품이 생산되는 빠른 공정과정과 96% 이상의 높은 빛 투과율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용 내장재와 외장램프에 거의 LED가 적용되고 있으며, 점차 적용 차종과 사용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차량용 실리콘 렌즈 공급이 시작되면서 자동차향 매출 증가와 인수 기업의 연결 실적이 더해져 큰 폭의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모빌리티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성하며 향후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아이엘모빌리티(자동차용 전장부품 및 램플 종류 제조), 아이엘셀리온(광학용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및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2개 회사 인수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매출 성장과 원가율 개선으로 그룹 시너지 창출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또 다차로 하이패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아이트로닉스를 인수하며 향후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대응 중"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對與 압박 수위 높이는 민주당...‘탄핵·하야’ 강경론엔 선 그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위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하야’ 강경론엔 일단 선을 긋는 모습이다. 2일 첫 장외집회 이후 도심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지만 거대 야당이 '거리 정치'에 나서는 데 대한 역풍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가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방탄용이라는 국민의힘의 공세도 부담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국회 내 농성과 함께 주말 장외집회를 병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장외집회를 정례화하는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지도부 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거쳐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하는 비상행동은 확정했지만 장외집회 계획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 전국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시도당별 순회 장외농성도 구상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형식 등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장외집회 필요성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며 "최적의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지도부는 일단 11월은 특검법 관철에 집중하겠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경산시민 대상 부모와 함께하는 ‘인체의 신비’ 교실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달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과학탐구관 가상해부학실습실에서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인체의 신비”교실 프로그램을 두차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경산시와 호산대·대경대 3개 기관 컨소시엄으로 운영 중인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이다. 경산시민을 위한 대학자원공유 프로그램으로 호산대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등 보건계열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올해 새롭게 계획·운영한 대학자원공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우리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주제로 인체모형을 조립하며 구조와 기능을 학습하였으며, 초음파 진단체험을 통해 복부의 장기를 확인하였다. 또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CPR 교육 및 실습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참여자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몸의 구

문화

더보기
합창 요소와 밴드의 라이브 요소를 가미한 <콘서트 레 미제라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7일(목) ‘콘서트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을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콘서트 레 미제라블’은 부산을 대표하는 3개의 구(區)문화예술회관인 해운대·영도·동래문화회관의 구문화예술회관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소설 원작의 강렬함을 유지하면서도 합창 요소와 밴드의 라이브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콘서트 레 미제라블’은 4대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다르게 연출·구성돼 새롭게 선보이는 콘서트형 공연으로,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 미셸 쇤베르크의 곡을 바탕으로 연출가 기민정과 부산시립합창단과 라이브 밴드로 구성돼 있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이 공연을 이끌어 나가며, △ 장발장역 테너 최춘식 △자베르역 베이스 이재원 △판틴역 소프라노 김나영 △코제트역 소프라노 이혜진 △에포닌역 소프라노 방효은 △마리우스역 테너 최원갑이 맡았고,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8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